- [Coming Soon] [Coming soon] ‘슬픔의 삼각형’ 루벤 외스틀룬드는 또 한번 관객과 논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번엔 관객이 더 크게 웃길 바란다. <더 스퀘어>에서 예술계의 위선과 모순을 폭로했던 감독은 이번에 패션 업계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협찬을 받고 호화 크루즈에 승선한 인플루언서 모델 커플이 24시간 카메라 렌즈 안에서 자신을 전시하는 동안, 비료계 거물, 무기 업자 등 저 글: 김소미 │ 2023-04-21
- [Coming Soon] [Coming soon] ‘클로즈’ 레오(에덴 담브린)의 13번째 여름은 오직 레미(구스타브 드 와엘)로 기억될 것이다. 그해 여름의 대부분을 함께 보낸 레오와 레미는 등교를 시작하자마자 데면데면해진다. 유독 친밀한 두 소년에게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진 탓이다. 레오는 온몸으로 의혹을 부인하며 레미와 거리를 두고 돌연 아이스하키를 시작하는 등 자신의 남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글: 조현나 │ 2023-04-14
- [Coming Soon] [Coming soon] '콜 제인' 1968년 시카고. 임신 중 심근병증을 진단받으며 시한부 선고가 내려진 조이(엘리자베스 뱅크스)의 유일한 치료법은 임신 중절이다. 장고 끝에 임신 중절 수술 위원회를 찾지만 남성으로만 구성된 자리에서 조이의 결단은 단순한 감정적 호소로 격하될 뿐이다. 전원 반대라는 결과에 절망한 그는 우연히 “임신하셨나요? 제인에게 전화해보세요”라는 작은 벽보 광고를 발 글: 이자연 │ 2023-02-17
- [Coming Soon] [coming soon] ‘대외비’ <악인전>의 이원태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대외비>로 돌아왔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을 배경으로 국회의원 당선을 희망하는 해웅(조진웅)과 권력 실세 순태(이성민), 조폭 보스 필도(김무열)가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는 범죄 드라마다. 지지율 1위로 올라선 해웅은 이번에야말로 만년 후보에서 벗어나 글: 조현나 │ 2023-02-10
- [Coming Soon] [Coming soon]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타노스가 떠나고 정복자 캉(조너선 메이저스)이 온다. 2023년 마블의 첫 번째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등장할 새로운 빌런 정복자 캉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불멸의 악당으로 추후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까지 확장되는 캐릭터다. 무한히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 ‘양자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마블 사상 최강 빌 글: 김수영 │ 2023-01-20
- [Coming Soon] [comming soon] '바빌론' <라라랜드> <퍼스트맨>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1920년대 LA를 재현한 대서사시 <바빌론>으로 돌아온다. <바빌론>은 촌구석에 가까웠던 LA에서 거대한 비즈니스 사업이 성장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인물들이 경험하는 향락과 타락에 대한 이야기다. 구상부터 제작까지 15년이 걸렸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1920년 글: 김수영 │ 2023-01-13
- [Coming Soon] [Coming soon] '메간' 케이티(바이올렛 맥그로우)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여의었다. 갑작스럽게 케이티를 돌보게 된 젬마(앨리슨 윌리엄스)는 막막한 심정을 딛고 케이티가 집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 일환으로 젬마는 로봇 엔지니어로서 자신이 연구해오던 AI 로봇 ‘메간’을 케이티에게 소개한다. 케이티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는 임무가 주어진 뒤로 메간은 케이티의 곁 글: 조현나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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