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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이자연의 TVIEW] 선재 업고 튀어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임솔(김혜윤)은 비관적인 나날을 보내며 주변인들과 불협화음만 자아낸다. 자신을 향한 위로는 오만처럼 느껴지고 누군가의 웃음소리는 속 편한 비아냥으로만 들린다. 어느 날 라디오 방송국으로부터 무작위로 걸려온 전화를 받기 전까지 그는 어둡고 음습한 터널을 혼자 통과해갔다. 아이돌 류선재(변우석)의 이야기를 들은 게 그때다. 이렇
글: 이자연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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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추천작] ‘동조자’ ‘퓨드 시즌2’
<동조자>
쿠팡플레이 | 7부작 / 연출 박찬욱, 페르난두 메이렐레스, 마크 먼든 / 출연 호아 쉬안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샌드라 오 / 공개 4월15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익숙한 문법으로 맛깔나게 펼치는 역사에 대한 두 번째 시선
남베트남 정보기관에 잠입한 북베트남 스파이 캡틴(호아 쉬안더). 사이공 함락 직전
글: 박수용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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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리뷰] ‘쇼군’
디즈니+ | 10부작 / 연출 가마토 히로미, 후쿠나가 다케시 / 출연 사나다 히로유키, 코스모 자비스, 안나 사웨이 / 공개 4월23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듣던 대로 비장하고 묵직하다
요시이 토리나가(사나다 하로유키)를 비롯한 5명의 권력자(대로)가 치열한 암투를 벌이던 1600년대 일본, 영국 개신교인 항해사 존 블랙손(코스모
글: 이유채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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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낸 골딘, 모든 아름다움과 유혈사태 - All the Beauty and the Bloodshed
예술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해묵은 담론 앞에 사진작가 낸 골딘은 그럴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낸 골딘은 정치적 검열과 사회적 차별이 공공연했던 1970년대부터 자신의 카메라에 세상의 터부를 담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영화 시점의 현재, 낸 골딘이 연대해 투쟁하는 시위 단체는 P.A.I.N이다. 이들은 마약성 진통제를 무분별하게 판촉해 부를 축적
글: 정재현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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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좁아지는 영화의 자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제 지원 사업 결과 발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진행하는 2024년 국내 및 국제 영화제 지원 사업의 심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영화인들의 아쉬운 목소리와 다양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사업에 지원한 38개의 영화제 중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총 10개의 영화제가 선정됐다. 지난해 41개의 영화제가 선정됐지만 올해는 영진위 예산의 전반적인 삭
글: 이우빈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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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 마동석을 아십니까
이번주엔 거의 한권 통째로 마동석 특별판을 준비했다. 세계가 인정하는 작가감독도, 몇십년을 활동한 국민배우도 아닌데 갑자기 왜 마동석이냐고 묻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솔직히 <범죄도시>로 대표되는 ‘마동석 영화’는 그동안 <씨네21>이 관심 갖고 깊게 다뤄왔던 영역과는 거리가 있다. 만듦새와 무관하게 딱히 다양한 해석이 필요한 종류의
글: 송경원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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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제작진과 구독자의 거리를 줄이고 싶다”, <나영석의 나불나불> <소통의 신> <출장 십오야>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PD
에그이즈커밍은 나영석 PD,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 이명한 대표 네명이 주축이 된 제작사다. 기획개발팀을 따로 두는 대부분의 제작사와 달리 프로젝트별로 구성된 PD와 작가들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 일하는 구조다. 이곳은 <강식당> <삼시세끼 산촌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TV 예능 및 드라마뿐만 아니라 구독자 63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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