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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소셜 미디어를 떠도는 한국 SF소설 3대 폭탄 버튼 소셜 미디어, 아니, 까놓고 말해 트위터 세상에는 SF와 관련해 수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논쟁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들을 뭉뚱그려 ‘한국 SF소설계의 3대 폭탄 버튼’이라 부르는데, 왜냐하면 특정 키워드가 등장할 때마다 업계의 모든 팬과 작가들이 번쩍하고 워프해 단시간에 와르르 폭탄을 쏟아놓고 홀연 사라져버리기 때문이다. 그들의 싸움은 마치 발 글: 이경희 │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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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미 아는 맛 최근 <매트릭스: 리저렉션>(이하 <리저렉션>)을 보았다. 3편 이후 18년 만에 정식 후속작을 자처하며 돌아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라나 워쇼스키가 감독을 맡고 키아누 리브스와 캐리앤 모스가 주연으로 컴백하는 등 여러모로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인다. 어째선지 주역 3인방 중 둘만 참여했는데, 모피어스 역할을 글: 이경희 │ 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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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지금 이 별에 살고 있는 기적 “이 별에 생명이 태어나 수많은 생물종이 나타나고 사라졌다. 혹여 인류가 멸망한다고 하더라도 지구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은하 속을 떠돌겠지. 인간의 역사 따위, 한없는 시간 속에선 찰나의 깜빡임조차 되지 못할 테니.” “그럼 당신은 어째서 찾는 거야? 새로운 시간을….” 활쏘기가 취미인 평범한 고등학생 주나. 바다가 보고 싶다며 남자 친구 토키오 글: 이경희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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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결국 작품은 양영순 작가의 웹툰 <덴마>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작품이다. 작품 내적으로도, 작품을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마저도.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줄거리부터 요약해 소개해야 마땅할 것 같은데, 이 작품은 줄거리를 설명하기가 정말 난감하다. 핵심 인물만 수십명에 달하는 데다 그들이 겪는 사건들이 서로 복잡하게 얼키고설켜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글: 이경희 │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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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당신이 오르지 못할 방주 작가 심너울은 내가 직접 만나본 모든 사람들 중 가장 천재적이라 생각하는 인물이다. 이는 절대 과장이 아니다. 혹시 그의 단편 <정적>을 읽어보셨는지? 놀라지 마시라. 그가 처음으로 써본 소설이라고 한다. 데뷔작 <정적>을 포함해 <감정을 감정하기> <한 터럭만이라도> <세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점프의 횟 글: 이경희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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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넷플릭스 기원합니다 명절을 쇠고 돌아와 덕담 이야기. 여느 일터와 마찬가지로 출판업계 역시 새해나 명절이 되면 다정한 덕담을 주고받곤 한다. 심지어 아리따운 엽서에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귀한 진심을 전하는 작가님이나 편집자님도 종종 계신다. 내가 소속된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에서는 매년 익명으로 덕담 엽서를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F 작가들이 전하는 덕담이라고 글: 이경희 │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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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뽀로로 유니버스 속 유토피아에 관한 소고 경고: 이 에세이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은 순도 100%의 헛소리이니 결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시길. 최근 육아 전선에 심각한 장애물이 생겼다. 바로 TV라는 끔찍한 요물 말이다. 식사 준비 할 때 콩순이 태권 체조를 잠깐 틀어주면 “태꿘! 태꿘!” 하며 만족해하던 아이가 어느새 10분, 20분, TV 앞에 매달리는 시간이 늘어나더니 이제 글: 이경희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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