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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한국영화걸작선] 맨발의 제임스 딘,<맨발의 청춘>
EBS 11월23일(일) 밤 11시
1950년대에 제임스 딘은 <이유없는 반항>에서 청바지와 강렬한 눈빛으로 온 세계 젊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성세대의 불합리와 권위에 반항하는 젊은이라는 일종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그의 모습은 한국에서는 영화 <맨발의 청춘>으로 다시 살아난다. 젊은 혈기와 주먹만을 믿고 사는 거리의 깡패
글: 이승훈 │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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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주말TV] 레옹
Leon, 1995년감독 뤽 베송출연 장 르노 SBS 11월23일(일) 밤 11시45분장 르노가 주연한 범죄영화. 레옹은 무표정한 얼굴로 권총을 장난감처럼 다루는 프로 킬러다. 마틸다의 가족들은 갑자기 들이닥친 한 일당에 의해 순식간에 살해당한다.이후 레옹과 마틸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레옹은 가족의 복수를 하려는 마틸다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치고
글: 권은주 │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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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주말TV] 메멘토
Memento, 2000년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출연 가이 피어스 KBS2 11월22일(토) 밤 10시50분흥미로운 구성의 범죄스릴러. 몇분 이상 기억을 지속시키지 못하는 기억상실증 환자 레너드. 그가 기억하는 것은 세 가지뿐이다. 자신의 이름, 아내가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이 존 G라는 사내라는 것이다. 자신이 전직 보험 수사관이라는 것도 타인에 의해
글: 권은주 │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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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숨은 거장이 빚은 강렬한 이미지,<바슈>
Bashu, The Little Stranger, 1989년 감독 바흐람 베이자이출연 수잔 타슬리미 EBS 11월22일(토) 밤 10시이란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기시감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다른 감독의 영화를 봐도 어딘가 전에 봤던 영화와 비슷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키아로스타미와 마흐말바프, 마지드 마지디 등 이란감독의 영화는 어린이와 전쟁, 가난과
글: 권은주 │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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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레오네적 스파게티 웨스턴의 세계,<수녀와 카우보이>
이른바 ‘달러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석양의 무법자>(1966)를 완성한 뒤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에게 자기가 다음에 만들 영화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을 반복해줄 수 없겠느냐는 제안을 했지만 이스트우드는 거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는 감독과 배우로 함께 영화작업을 하지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글: 권은주 │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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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전쟁은 미친 짓이다!<캐취22>
최근 <너 어느 별에서 왔니?>를 보며 어이없게 실소했던 사람이라면, 70년대 미국영화의 흥미진진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캐취22>에 경악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이크 니콜스의 초기작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라>의 신경쇠약 직전의 심리묘사라든가 <졸업>에 암암리에 깔려 있는 기성세대를 향한 조용한 반란의 정서
글: 권은주 │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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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
50년대 괴물영화의 전통,<심해에서 온 괴물>
북극권 기지에서 행해진 원자력 실험의 결과는 끔찍했다. 빙하가 녹으면서 1억년 동안 잠들어 있던 선사시대 공룡, 레도사우루스가 부활한 것이다. 공룡을 처음 목격한 톰 네즈빗 박사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만 정신병자 취급을 당할 뿐이다. 그러나 선박과 등대가 부서지고 원인 모를 희생자가 속출하는 사건이 연일 벌어지자, 이 모든 것이 레도사우루스의
글: 권은주 │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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