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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로마>, 제국의 탄생
<HBO> <BBC> 합작 시리즈 <로마> 시즌2 시작
LA 선셋대로, <로마>(ROME) 시리즈 주인공들인 보레누스, 풀로, 브루투스, 옥타비안, 아티아 등의 얼굴이 버스정류장마다 붙어 있다. 로마시대 낙서를 본뜬 듯한 <HBO> 시리즈 <로마>의 새로운 시즌 프로모션 포스터다. <밴
글: 황수진 │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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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중국영화 저변 확대의 원년 될까
예술영화 전용배급망 건립 등 작은 영화의 산업적 기반 다지는 정책 내놔
2007년에는 중국의 작은 영화들을 주목해야 할 것 같다. 몇년간 계속 이어진 중국영화의 ‘대작 열풍’은 상업적 성공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능력의 부족이라는 한계를 드러낸 채 원선(배급망) 독점 같은 폐해를 보임으로써 영화의 창작과 산업 면에서 모두 재고의 여지를 남겼다. 반면에 닝하오
글: 김희정 │
200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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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런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어떤 문제제기
<보랏: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가 개봉된 지난해 11월2일과 <007 카지노 로얄>의 개봉일 11월15일 사이만 하더라도 세간의 태도는 극명히 나뉘었다. 부시의 푸들 노릇을 하는 토니 블레어에 짜증을 내던 영국인들은 미국을 조롱거리로 뒤엎은 <보랏…>을 개선장군으로 반겼고, 신출내기 제임스 본드는 재앙에 가
글: 나호원 │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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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이제는 웃을 수 있다, 히틀러에 대해?
지난 1월11일 개봉한 코미디영화 한편으로 나치 역사논쟁, 정치논쟁이 다시 불거졌다. 문제의 영화는 2006년 <추커씨에 올인>(Alles auf Zucker!)으로 독일 관객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다니 레비 감독의 <나의 영도자-아돌프 히틀러에 관한 정말로 진정한 진실>이다.
1945년, 대국민 신년사를 준비하고 있는 히틀러. 그의 측
글: 진화영 │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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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파리 국립대학들의 작은 변화
지난 1월9일 파리 1대학 대강당에서 영화 석사 전문 2과정 학생들의 주관으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과 ‘연기지도’라는 주제로 자유포럼이 이루어졌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은 지난 20여년간 아시아영화와 영화인들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장만옥의 이마베프>(1996), <허우샤오시엔의 초상>(1997), <클린>(20
글: 최현정 │
20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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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미국 내 DVD 전쟁
미국인들은 무척 고집이 세다. 웬만해서는 습관을 바꾸지 않는다. 그런 미국인들이 비디오테이프에서 DVD로 바꾼 것은 “어차피 빌리는 것 기왕이면 화질 좋은 것으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고, 2000년대 들어서면서부터 인터넷으로 대여를 하는 넷플릭스를 이용한 것은 “귀찮게 가게까지 가지 않아도 되고, 늦게 줘도 연체료 달라는 사람이 없어서”였다. 하지만 몇년간
글: 양지현 │
200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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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2006, 발리우드 최고의 해
“발리우드에 돈비가 내렸다?” 최근 인도의 주요 매체들이 2006년 발리우드의 흥행성적을 보도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사 제목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힘입어 지난 2006년은 발리우드 영화사에서 가장 흥행실적이 좋은 해로 기록되었다.
무역분석가 타란 아다쉬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개봉한 발리우드영화 4편 중 1편이 발
글: 신민하 │
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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