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네21 리뷰] <교도소 월드컵> ■ STORY어느 날, ‘제1회 교도소 월드컵’을 제안하는 팩스가 유엔인권위원회로부터 날아든다. 이에 한국의 상부기관은 회의를 소집, 우승팀에는 선수 전원에게 잔형을 감해주겠다며 전국대회를 열겠다고 부산을 떨지만, 당사자인 전국의 교도소장들은 떨떠름할 뿐이다. 원주교도소의 장 소장(박인환) 역시 공연히 나섰다 망신만 살 게 뻔한 자리에 나갈 필요는 없다고 2001-05-15
- [씨네21 리뷰] <에너미 앳 더 게이트> ■ STORY1942년 히틀러의 제3제국군은 한때 우호관계를 맺었던 소련을 침공했다. 순식간에 소련 영토를 장악해가던 독일군은 소련군의 마지막 보루인 스탈린그라드에서 주춤하며 장기전에 들어간다. 소련군의 선전장교 다닐로프(조셉 파인즈)는 우랄지방에서 막 전장에 투입된 병사 바실리(주드 로)를 만난다. 어린 시절 할아버지에게서 늑대사냥을 배웠던 바실리는 순식 2001-05-15
- [씨네21 리뷰] <엑소시스트> ■ STORY워싱턴의 고급 주택가 조지타운. 여배우인 크리스(엘렌 버스틴)는 12살짜리 딸 리건(린다 블레어)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알게 된다. 처음에는 사춘기 시절에 흔히 있는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의사들은 ‘신경 장애’말고는 별다른 진단을 내리지 못한다. 날이 갈수록 리건의 발작은 심해지고, 병원에서는 조심스럽게 엑소시즘을 권한다. 귀신들린 2001-05-15
- [씨네21 리뷰] <투발루> ■ STORY낡을 대로 낡고 오는 사람이라곤 부랑자밖에 없는, 동전 대신 단추를 입장료로 받는 외딴 수영장. 안톤(드니 라방)은 아직도 수영장이 성황이라고믿고 있는 눈먼 아버지에게 사람들의 소음이 녹음된 테이프를 틀어주면서, 바깥 세상과 고립된 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소녀에바(슐판 하마토바)가 선장인 아버지와 함께 수영장을 찾는다. 수영하 2001-05-15
- [씨네21 리뷰] <진저스냅> Story16살 진저(캐서린 이자벨)와 15살 브리짓(에밀리 퍼킨스)은 절친한 자매다. 자상한 어머니와 무심한 아버지가 있는 평범한 가정에서 둘은 어른이 되기 전에 함께 죽자고 다짐하곤 한다. 보름달이 뜬 밤, 진저와 브리짓은 외출을 했다가 흉칙한 괴물을 만난다. 진저는 괴물에게 물어뜯기지만 지나가던 차가 괴물을 치는 바람에 살아난다. 마을의 개들을 해치던 2001-05-08
- [씨네21 리뷰] <엑소시즘> Story마야(위노나 라이더)는 어린 시절 악령에 씌었던 고통스런 기억이 있다. 당시 엑소시즘 의식을 집전했던 라렉스 신부(존 허트)는 일가족을 살해하고 정신병원에 수감된 수학 교수 버드슨을 구원하자며 마야를 찾아온다. 엑소시즘 의식은 실패로 돌아가지만, 마야는 버드슨이 써놓은 숫자 암호를 해독하는 데 성공한다. 그 내용은 ‘피터 켈슨’(벤 채플린)이라는 2001-05-08
- [씨네21 리뷰] <휴머니스트> Story졸부의 아들 마태오(안재모)는 친구 유글레나(강성진)와 아메바(박상면)를 차에 태운 채 음주운전을 하다 단속하는 경찰관을 죽이게 된다. 그때 현장에 나타난 또다른 경찰관(안석환)은 마태오를 구속하는 대신 거래를 제안한다. 2억원을 마련해오면 눈감아주겠다는. 돈을 구할 길이 없는 마태오는 아버지(박영규)를 납치할 계획을 세운다. 자신은 완벽한 알리바 200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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