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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커런트 워> 정정훈 촬영감독, "배우들이 프레임을 의식하지 않기 바랐다"
충무로에서 정정훈은 배우들에게 멍석을 잘 깔아주는 촬영감독으로 유명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이클 섀넌, 톰 홀랜드, 니콜라스 홀트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이들이 서사를 이끌어가는 이번 영화는 그의 장기가 빛을 발한다. 현재 런던에서 에드거 라이트의 신작 <라스트 나이트 인 소호>를 찍고 있는 정정훈 촬영감독과 전화를 통해 <
글: 김성훈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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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커런트 워> 알폰소 고메즈 레존 감독 - 역사는 누구를 기억하는가
-에디슨과 웨스팅하우스간에 벌어졌던 ‘전류 전쟁’의 어떤 면에 매료됐나.
=특별히 ‘교류’(웨스팅하우스)와 ‘직류’(에디슨)의 경쟁에 관심이 있던 건 아니다. 에디슨을 고등학교 수업 때 배운 정도만큼 알았다. 웨스팅하우스는 전혀 알지 못했다.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붙은 브랜드가 더욱 친숙했다. 관심이 있었던 건 그보다는 이 이야기가 던지는 주제였다. 사
글: 김성훈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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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전류’ 전쟁을 ‘현재’의 이야기로 풀어낸 <커런트 워>
개봉까지 산 넘어 산이다. 8월 22일 CGV 단독 개봉하는 <커런트 워>는 전작 <나와 친구, 그리고 죽어가는 소녀>로 2015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알폰소 고메즈 레존 감독과 정정훈 촬영감독의 신작으로,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이클 섀넌, 니콜라스 홀트, 톰 홀랜드가 캐스팅되면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할
글: 김성훈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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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우리집> 윤가은 감독, 배우 김나연·김시아·주예림 - 마음 맞는 사람과 만나는 곳 그곳이 우리집!
만날 싸우는 부모 때문에 고민이 많은 12살 하나(김나연), 일하러 지방에 내려간 부모 대신 7살 동생 유진(주예림)을 돌보며 지내는 9살 유미(김시아). <우리들>(2016)의 또래 친구 선(최수인)과 지아(설혜인)와 보라(이서연)가 중학생이 될 때쯤, 같은 동네 어딘가에서는 하나와 유진, 유미 자매가 각자의 고민을 안고 그렇게 또 성장하고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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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독일여성영화감독전', 시네마테크KOFA에서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려
독일 여성감독들의 영화가 온다. 한국영상자료원은 8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독일여성영화감독전’(이하 ‘독일여성영화감독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영상자료원이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 회고전 섹션을 맡고 있는 도이체 키네마테크, 주한 독일문화원과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울라 슈퇴
글: 장영엽 │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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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밤의 문이 열린다> 유은정 감독, 배우 한해인·전소니 - 정답 찾기보다 유연해지기… 영화는 하고 싶은 사람이 한다!
유령이 된 여자는 하루하루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 놓인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 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태로 존재하게 된 여자는 마음의 빗장을 걸어 잠그고 살아 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채로 살았던 자신의 지난날을 마주한다. <밤의 문이 열린다>는 도시 외곽의 공장에서 일하던 혜정(한해인)이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유령으로 깨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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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북한이탈주민 여성들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려행>의 임흥순 감독과 출연자 김미경·이설미
<려행>은 북한이탈주민 여성 10명의 이야기를 기록한 다큐멘터리이자, 이들의 궤적을 강렬한 이미지적 체험으로 전달하는 임흥순 감독의 영상미술이다. 인터뷰와 픽션화된 장면, 퍼포먼스가 나란히 이어지는 구성은 날 선 현실과 아득한 꿈의 감각을 뒤섞으면서 이탈주민 여성들의 생을 미지의 여행처럼 묘사한다. 안양공공미술프로젝트(APAP)의 지원을 받아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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