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코믹콘 탐방기①] 한국계 슈퍼히어로 ‘아마데우스 조’의 아버지 그렉 팍을 만나다 정치와 역사를 전공하던 학생에서 영화감독이 됐던 그렉 팍은 다시 코믹스 작가로 전업한 뒤 지난 10여년간 마블과 DC 코믹스를 오가며 굵직한 작품과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우주 행성으로 날아가 글래디에이터로 활약하던 헐크와 한국계 미국인 슈퍼히어로 아마데우스 조가 바로 그가 탄생시킨 인기 캐릭터다. 수많은 차별과 편견을 딛고 일어서 성공한 그가 코믹스 작가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18-08-16
- [스페셜2] 2회째 한국에서 열리는 '코믹콘 서울 2018' 탐방기 ① ~ ② “안전한 놀이터다.” 배우 에즈라 밀러는 코믹콘 행사를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코믹콘 서울 2018’이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 관람객 4만8천여명이 행사장을 다녀갔다. 만화와 영화,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곳. 배우 에즈라 밀러와 마이클 루커를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18-08-16
- [스페셜2] <공작> 제작기 - 진짜 북한보다 진짜같이, 실화를 극화하는 법 “시나리오에 감독님의 꿈을 펼쳐놓으셨더라. (웃음) 제작 난이도가 높아서 도망가려고 했다. 그럼에도 시나리오에 힘이 있어서 누가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 싶었다.” (국수란 프로듀서) “흑금성 사건을 영화로 만든다고? 당시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제작하기가) 두려웠고, 또 한편으로는 무모해 보였지만 이런 시나리오를 쓴 윤종빈 감독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박 글: 김성훈 │ 2018-08-16
- [스페셜2] <허스토리> 민규동 감독 - 여성영화를 소비하는 팬 문화의 확장, 새롭고 즐겁다 민규동 감독은 지금까지 <허스토리>의 팬들이 마련한 모든 GV에 참석했다. 그는 한국영화 최초 마니아 팬덤을 양산한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1999)의 공동연출자이기도 하다. 한국영화 팬덤의 시작을 열었고, 그 역시 관객의 반응을 세심하게 관찰해왔다는 민규동 감독을 만나 <허스토리>에 대한 조금 긴 후일담을 나누었다.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18-08-09
- [스페셜2] <허스토리> 단관 현장, '허스토리언'들이 모인 이유 “세상 힙한 김희애.” 지난 7월 28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배우 김희애가 ‘8비트 떠그 라이프 선글라스’라 불리는 안경을 끼고 머니건을 쏘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아이돌 팬 사인회 최신 유행 아이템을 두른 그의 모습은 최근 자체적으로 상영관을 마련하고 있는 <허스토리> 팬덤의 성격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이날 저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18-08-09
- [스페셜2]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의 가족 구성원들 <아무도 모른다>(2004)로부터 <어느 가족>(2018)에 이르기까지 14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 서사 속에서 가족은 모양이 제각각이지만 모두 하나같이 때론 징그럽고, 그럼에도 내다버릴 수 없는 존재로 자리한다. 부자지간으로 일관하는 이야기 같았지만 어느새 할머니에서 엄마로 이어지는 <어느 가족> 이야기에 이르 글: 이화정 │ 2018-08-09
- [스페셜2] <공작> 윤종빈 감독, “너무 완벽한 스파이를 표현하고 싶진 않았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서 돌아오자마자 윤종빈 감독은 언론·배급 시사 직전까지 재편집과 후시녹음에 매달렸다. 칸영화제 상영 때 들었던 피드백을 반영하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목적이었다. 칸영화제가 가져다준 명예 못지 않게 “국내 개봉이 중요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던 그다. 언론·배급 시사가 끝나자마자 따로 만난 윤종빈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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