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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그냥 땡기는 대로 만들었지
‘부천영화제의 자부심’인 단편걸작선. 올해 역시 상상력으로 무장한 젊은 영화들이 부천을 찾았고, 그 중 한국단편 5편이 함께 묶여 상영되었다. 영화 상영 내내 허를 찌르는 듯한 반전과 유머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 분위기는 정초신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시간으로 이어졌다. 개인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염소가족>과 <치열한 전투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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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 태국영화 주목할 만하다.
영화를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사람들이 만나는 광장인 영화제에서 기자는 빠질 수 없는 손님이다. 15일 입국한 <스크린 인터내셔널>의 에디터 패트릭 프레이터는 올들어서만 미국 영화 견본시(AFM), 상하이 영화제, 홍콩, 칸을 주유한 ‘배낭을 멘 저널리스트.’ 그는, 도착한 지 24시간이 채 못 됐다면서도 아침에 본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면&g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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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빨간 피터, 지울 수 없는 이름
'프록코트의 예장을 한 원숭이, 추송웅(1941∼1985). 77년 <빠알간 피이터의 고백>과 79년 <우리들의 광대>로 그는 연극계의 남성 모노드라마 일인자로 등극, 85년 겨울 급환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모두 1천여 회의 공연을 통해 4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은 신기록을 세웠다.그런 그의 모습이 세 명의 ‘추송웅 주니어’들에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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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PIFAN호는 순항 중
PiFan호는 순항 중개막 5일째, 부천영화제는 순항 중이다. 개막일인 12일부터 15일까지 부천영화제를 찾은 관객은 총 1만5365명(사무국 집계). 현매까지 매진된 영화는 <메멘토> <나비> <판타스틱단편걸작선1> <호텔스플렌디드> <협녀> <시체유기 자장가> 등이다. 13일부터 실시된 심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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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판타지라는 이름의 해방구를 열다.
열정의 땅, 이베리아 반도의 두 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에도 판타스틱영화제가 있다. 각각 1968년과 1981년 생겨 부천영화제의 형님 뻘이 되는 시체스 영화제와 판타스포르토 영화제가 그것. 16일 두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시체스영화제의 앙헬 살라는 변호사로 일하다 “법이 지루해서” 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된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판타스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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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신라의 달밤`은 본래 `인도의 달밤`
최근 남한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신라의 달밤`은 그 제목을 일제시대때의 가요 `신라의 달밤`에서 빌려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런데 가요 `신라의 달밤`의 본래 제목은 '인도의 달밤'이라는 게 북한측 주장이다.북한의 이같은 주장은 지난 80년대 중반 재일조선인총련합회(총련)기관지 조선신보를 통해 최초로 나왔고 99년 7월5일 발표된 조선음악가동맹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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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천국의 향기 The Colour of Paradise
<천국의 향기> The Colour of Paradise1999년·이란·감독 마지드 마지디·88분출연 모흐센 라메자니, 살리메 페이지“안 오시는 줄 알았어요.” 방학을 맞은 시각장애아 기숙학교의 8살난 생도 모하마드는 친구들이 모두 부모의 품에 감싸여 돌아간 한참 뒤에야 도착한 아버지의 손을 잡고 운다. 돌볼 사람이 없다며 아들을 학교에 떠
200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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