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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겨울 한국영화⑤] <시동> 최정열 감독 - 젊은 스타의 새로운 얼굴을 찾을 때 즐겁다
<시동>은 <글로리데이>(2015)에 이어 또 한번 최정열 감독이 동시대 소년들의 초상을 담은 작품이다. 다만 하룻밤의 사고가 청춘들에게 초래한 비극을 차갑게 보여준 전작과 달리 <시동>의 에피소드는 대체로 귀엽고 유쾌하다. “너무 사랑하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리데이>를 다시 꺼내볼 때마다 내가 아이들을 영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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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겨울 한국영화④] <시동>의 네 가지 관전 포인트
1년 중 가장 많은 관객이 극장을 찾는다는 크리스마스 연휴. 그 직전에 개봉하는 작품들은 1년간 투자•배급사들이 여름 시장 다음으로 사활을 기울이는 격전지다. <시동>의 개봉일이 이 시기로 잡혔을 때 적지 않은 관계자들이 ‘의외’라고 생각했다. 마동석을 필두로 중견배우와 젊은 배우의 조화가 돋보이는 캐스팅은 근사하지만, 중급 예산의 드라마 장르
글: 임수연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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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겨울 한국영화③] <백두산> 하정우 – 생생하게 더 생생하게
하정우는 지난 1년 동안 시도 때도 없이 걸었다. <PMC: 더 벙커>(2018), <클로젯>(2020년 개봉예정이다.-편집자), <백두산> 등 세편을 연달아 제작하고 출연까지했다. 자신의 회사인 워크하우스컴퍼니를 차려 배우 매니지먼트와 영화 제작 사업에 더욱 힘을 주었다. 유튜브 방송 <걷기 학교>에 출연해 후
글: 김성훈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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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겨울 한국영화②] <백두산> 이병헌 – 기술보단 감정으로
<백두산>은 북한의 리준평(이병헌)과 남한의 조인창(하정우)이 백두산 폭발이라는 대재앙 앞에서 손발을 맞춰 재앙의 시계를 멈추는 이야기다. 다시 말해 재난영화지만 버디무비의 성격도 강한 영화다. 20여년이 넘게 한국 상업영화의 특별한 성취를 함께한 이병헌으로서도 <백두산>은 새로움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재난영화도, 북한 캐릭터도, 하
글: 이주현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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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겨울 한국영화①] <백두산> 이병헌•하정우 – 뜨거운 안녕
<신과 함께> 시리즈를 성공시킨 덱스터스튜디오가 제작•투자하고 이해준•김병서 감독이 공동 연출한 <백두산>은 2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규모의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라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백두산의 화산 폭발로 한반도가 최악의 상황에 빠지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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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 겨울 한국영화 대전의 서막 ①~⑤
겨울 한국영화 대전이 시작됐다. 마동석이라는 치트키를 앞세운 <시동>과 백두산 폭발을 소재로 한 재난 블록버스터 <백두산>이 12월 18일과 19일 관객을 만난다. 일주일 뒤엔 최민식, 한석규가 주연한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이야기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개봉한다. 장르도, 이야기도 서로 다른 세편의 한국영화 개봉을 앞두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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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만난 감독들④] <그곳, 날씨는> 이원우 감독 - 볼티모어로부터의 편지
정확히 어딘지 알 수 없는 숲속 풍경과 시시각각 뒤바뀌는 온갖 영상들이 겹친다. 타임랩스 기법(저속촬영해 정상 속도보다 빨리 돌려서 보여주는 특수영상기법)으로 촬영된 숲속은 실제 물리적인 시간보다 더 빠르게 재생된다. 화면 하단에는 촬영한 날짜와 시간 그리고 카메라 기종이 표기되어 있다. 촬영한 시간과 날씨에 따라 숲속은 매번 다른 얼굴을 한다. 그런 숲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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