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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홈페이지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누구나 간담 서늘하게 할 뭔가를 찾게 마련이다. <메멘토> 홈페이지에 가면 영화에 대한 정보와 함께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수사기록, X-File, 배심원파일, 현상수배, 공개수사 등의 코너명도 재미있지만 무엇보다 으스스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플래시 사이트가 이 홈페이지의 가장 큰 매력. 실제 사건기
200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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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위한 컬트
세상에는 좋은 게임과 나쁜 게임이 있다. 누가 봐도 잘 만들었고 흠잡을 데를 찾기 어려운 게임이 있는가 하면, 100명이면 99명이 쓰레기라고 부르는 게임이 있다. 하지만 남들은 다 좋다고 하는데 나한테는 시간만 아까운 게임이 있다. 또 반대로 객관적으로는 못 만든 게임인데도 나한테만 각별하게 와닿는 게임이 있다.고에이의 <삼국지>는 일본과 한국
200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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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참을 수 없는 우연의 법칙
최근 하강국면을 체험하고 있는 디즈니도 한때 전성기를 구가했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89년작 <인어공주>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어내던 애니메이션들을 연달아 개봉시키던 그 몇년간은 그야말로 디즈니 시대였던 것. 특히 전세계적으로 약 8억달러라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대의 흥행 기록을 만들어낸 94년작 <라이온 킹&g
200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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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라라
영화 <툼레이더>의 원작은 게임이다. 파괴와 학살보다는 곡예에 가까운 액션을 보여주는 참신한 시스템으로도 충격을 주었다. 주인공 라라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찔렀다. 지금보다 컴퓨터그래픽 기술이 떨어지는 시절이다보니 어찌보면 조금 괴상한 모습이었지만, 멋진 게임 속 액션과 어우러져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나 역시 그녀에게 홀딱 반해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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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토토로> 홈페이지
이미 너무도 친숙한 <이웃집 토토로>가 조악한 비디오 화면이 아닌 대형 스크린으로 7월28일 찾아올 예정이다. 개봉과 함께 오픈한 홈페이지도 토토로가 널리 알려진 캐릭터라는 점을 십분 활용, 단순 홈페이지 개념에다 커뮤니티 개념을 적극 활용했다. 영화 정보와 커뮤니티의 장을 제공한다는 영화 홈페이지의 기본 개념에서 한 걸음 나아가 토토로 마니아들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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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의 혁명, 동화에서부터
지난 몇 년간 한국영화의 신드롬을 이어간 <쉬리>, <JSA>, <친구> 3총사를 제외하고, <슈렉>만큼이나 평범한 주위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오르내린 영화는 아마 없을 것이다. '최근 본 100편의 영화 중에서 최고로 재미있다'는 평가를 서슴지 않고 내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슈렉>에 대한 긍정적인
200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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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윈도우]
아저씨들, 신세계에 빠지다
나는 아저씨다. 지하철에서 있는 대로 다리 쩍 벌리고 앉지 않고, 짧은 치마 입은 여자 훔쳐보다 발을 헛디딘 적 없고, 이빨에 이쑤시개 꽂고 식당 문을 나서지도 않지만, 그래도 아저씨인 건 사실이다. 내 친구들도 물론 아저씨다. 일찍 결혼한 녀석들은 애가 초등학교 들어간 지 오래고, 친구들 중 결혼 안 한 건 나 하나뿐이다.아저씨도 인터넷을 알아야 하는 세
200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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