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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단군신화를 꿈꾼 적 있나 - 조민환
어떤 배경, 어떤 과정을 거쳐 프로듀서로 입문했나.국문과를 졸업한 뒤 영등포 노동자문학회 활동을 하다가 광고회사에 들어가 카피라이터 일을 했다. 글 쓰겠다는 생각으로 쉬던 중 어느 날 친구가 ‘영화 안 해 볼래’ 하고 제안을 했다. 해서 기획, 홍보사였던 영화기획정보센터에 들어가 마케팅을 담당했다. 당시가 90년이었을 것이다. <퐁네프의 연인들>
20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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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로이스 지분 잠식 가속화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멀티플렉스 업체 로이스 시네플렉스가 최근 2억5천만 달러에 상당한 지분을 내놓게 됐다. 현금을 내 준 대신 무시하지 못할 지분을 차지한 북미 지역의 기업은 오넥스, 퍼시픽 캐피털, 오크트리 캐피털 등이다. AFP는 이들 관계자의 말을 빌어 앞으로 이들 복합기업들의 로이스 지분 잠식 속도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대한 몸집을
20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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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배틀필드> 최악의 영화?
존 트래볼타가 출연한 <배틀필드>가 ‘안티 아카데미상’인 골든 래즈베리상을 ‘석권’할 조짐이다. <배틀필드>는 최악의 작품 부문을 비롯, 최악의 감독, 시나리오, 남우주연, 극중 커플, 남녀조연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다. 게다가 <배틀필드>는 503명의 영화 관계자들로 이뤄진 골든 래즈베리상 심사위원단 중 96%에 의해 한번
20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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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일상은 NO, 주변은 YES! - 오기민
어떤 배경, 어떤 과정을 거쳐 프로듀서로 입문, 어떤 작품에 참여했나.옛날 이야긴 하기 싫은데(웃음)…. 오랫동안 노문연(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에서 활동하다가 92년 김동원, 변영주 감독 등과 함께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을 하는 푸른영상 창립멤버로 들어갔고, 장산곶매에도 잠깐 머물렀다. 유의미한 시간들이었지만 극영화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삼호필름과 LIM에
20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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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렉터, `<한니발>은 무죄`
최근 미국에서 개봉한 스릴러영화 <한니발>의 주연배우 앤서니 홉킨스가 평론가들의 비판에 불만을 터뜨렸다. 이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베를린영화제에 들른 그는 <한니발>이 “별 근거도 없이 역겨운 폭력 장면으로 가득하다”며 영화의 유해성을 주장한 미국 평론가들에 대해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 불쾌하고 무서워했다면 그럴 수 있다고 본다.
20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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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둘보다 하나
영국의 파인우드 스튜디오, 셰퍼튼 스튜디오와 합병유럽 최대의 영화 스튜디오 두곳이 하나의 깃발 아래 뭉친다. 007 시리즈의 촬영지로 유명한 영국의 영화 스튜디오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최근 라이벌 업체인 셰퍼튼 스튜디오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벤처캐피털 업체 3i에 의해 인수됐던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셰퍼튼 스튜디오 인수로 명실상부한 유럽 최대 규모의
20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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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충무로 세대교체, 제3의 물결
프로듀서도 신인들의 시대를 맞이한 것인가? 90년대 이후 봇물터지듯 신인감독이 대거 등장한 데 이어 최근 프로듀서들의 면면도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 <여고괴담> 시리즈의 오기민, <주유소습격사건>의 김미희, <퇴마록> <가위>의 김익상, 우노필름과 명필름의 숨은 실력자 조민환과 심보경, <번지점프를 하다>
20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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