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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teral Damage 2001년, 감독 앤드루 데이비스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프란체스카 네리, 존 터투로, 존 레기자모, 엘리어스 코티스 장르 액션 (워너)
LA의 소방관 고디 브루어는 눈앞에서 아내와 아들을 잃는다. 콜롬비아의 반란군이 테러를 저질렀음을 안 고디는 직접 그들을 응징하기로 결심한다. 콜롬비아로 간 고디는 테러리스트인 울프의 근거지 침입에는 성공하지만 오히려 포로가 된다. 울프의 잔인한 테러에 환멸을 느낀 그의 아내 셀레나가 고디를 도와 탈출에 성공하지만, 또 다른 테러가 기다리고 있다.
콜래트럴 데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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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llow Hal 2001년, 감독 피터 & 바비 패럴리 출연 기네스 팰트로, 잭 블랙, 제이슨 알렉산더, 조 비테렐리 장르 코미디 (폭스)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예쁜 여자를 얻으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충실하게 따르는 할이지만, 여자들은 못생기고 돈도 없는 할을 무시한다. 어느 날 할은 유명한 심리 상담사 로빈스를 만나고, 로빈스는 마음이 예쁜 여자가 아름다워 보이는 최면요법을 해준다. 그러자마자 할은 천상의 미인 로즈마리를 만나지만, 사실 그녀는 엄청난 체중의 소유자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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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Survivors 2001년, 감독 스티븐 카펜터 출연 멜리사 세이지밀러, 캐시 애플렉, 웨스 벤틀리, 엘리자 더쉬쿠 장르 공포 (LG)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캐시와 친구들은 자동차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다. 연인인 숀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캐시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잠이 들면 남자친구의 속삭임이 들리고, 거울에 선 자신의 모습이 시체로 보인다. 캐시는 성당을 찾아 쥬드 신부의 위로로 안정을 찾는다. 다음날 캐시는 쥬드 신부가 이미 10년 전에 사망했음을 알게 된다.
소울 서바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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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pping News 2001년, 감독 라세 할스트롬 출연 케빈 스페이시, 줄리언 무어, 케이트 블란쳇, 주디 덴치, 피터 포슬스웨이트 장르 드라마 (SKC)
<길버트 그레이프> <사이더 하우스> 등 환상적인 성장영화를 만든 라세 할스트롬의 신작. 늘 뒤처진 삶을 살았던 퀘일은 다른 남자와 눈이 맞아 도망가던 아내가 교통사고로 죽은 뒤 고향인 뉴펀들랜드로 돌아간다. 작은 어촌마을 킬릭클로에서 지방신문사 기자로 일하던 퀘일은 조상이 잔인한 해적이었고, 숙모가 왜 고향을 떠났는지를 알게 되고 조금씩 변해간다.
쉬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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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st Voyage 2001년, 감독 크리스천 매킨타르 출연 주드 넬슨, 자넷 건, 제프 코버, 마크 셰퍼드, 랜스 헨릭슨 장르 공포 (아이비젼)지나가던 비행기와 배가 깜쪽같이 사라지는, 마의 삼각지대로 불리는 버뮤다 해역.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호화 여객선 코로나 퀸호가 25년 만에 다시 나타난다. 초자연현상을 다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이나는 특종을 잡기 위해 직접 취재에 나선다. 데이나는 코로나 퀸호에 부모가 탑승했다가 사라진 뒤 초상현상 연구가가 된 아론을 팀에 합류시킨다. 여전히 바다를 떠도는 코로나 퀸호에 탑승한 데이나 일행은 아무도 없는 방을 촬영한 비디오테이프에서 유령이 찍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놀란다. 그리고 팀원들이 하나둘 목숨을 잃는다.<로스트 보이지>는 유령선 영화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승무원들이 모두 사라지거나 죽어버리고, 배는 오대양 육대주를 떠돌아다닌다. 후일 유령선을 발견하고, 배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 기괴하게 죽어간다. &l
로스트 보이지(The Lost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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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 시상식을 2월말로 한달 앞당기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2일 미 연예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오스카 시상식 주관처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평의회(40명)는 지난주 시상식을 3월에서 2월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진행시간도 3시간3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오스카 시상식이 먼저 열리는 골든 글로브, 영화배우조합상 및 영화감독조합상, 영화비평가상 등 다른 상들에 관심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됐다.실제로 지난 3월24일 제74회 오스카 시상식때 미국민 4천180만명이 ABC방송을 통해 시청했으며 이는 1987년이후 최저 시청률이었다.소식통들은 영구적 시상식장인 LA 할리우드의 코닥극장이 내년 2월 다른 행사로 이미 예약이 돼 있기 때문에 아카데미측이 오는 2004년부터 2월에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2월 개최안이 확정될 경우 후보 발표도 기존 2월에서 1
오스카 시상식 2월 개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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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개막하는 제6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장단편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의 심사위원과 영화제에 참석할 게스트가 발표됐다.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심사위원장은 <허수아비>의 제리 샤츠버그 감독이 선정됐고 할리우드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한국예술종합대학교 연극원 초빙교수 오순택, 프랑스 영화<라빠>의 촬영감독 알랭 쇼까, <피도 눈물도 없이>의 영화배우 이혜영, 뉴샤텔국제판타지 영화제 집행위원장 올리비에 뮐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단편부문에서는 <나비>의 문승옥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영화음악가 이동준,<죽거나 나쁘거나>의 프로듀서 김성제, <뽀삐>의 이진숙 프로듀서, <강원도의 힘>의 영화배우 오윤홍씨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게스트로는 이번 영화제에서 특별전이 준비돼 있는 일본 영화감독 미이케 다카시, 개막작 <슈팅 라이크 베컴>의 거린더 차더 감독, <버수스>의 기타무라 류헤이 감독,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ㆍ게스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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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집 비디오데크 안에는 신프로인 <복수는 나의 것>이 일주일째 가둬져 있다. 나는 이 영화를 일주일간 찔끔찔끔 나누어보다가 결국 어젯밤 끝장을 보고야 말았다. 그간 독촉전화가 한번도 오지 않은 것에 마음이 편안할 뿐이다. 사실 전화야 수차례 했겠지만, 어쩌다 빠진 전화선에 모두들 무관심하게 반응했기에 한동안 전화벨 소리를 들을 기회가 없었다. 결정적으로, ‘우리집이 이사를 갈지도 모른다!’ 여운을 남기며 아쉽게 작별할 만한 이웃이 있으면 좋으련만, 모두들 나를 앞서 떠나버린 지 오래다.따라서, 그렇다. 비디오를 가지고 이대로 토껴버릴까 하는 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이미 일주일이 지난 터라 빨리 갖다줘야겠다는 부담을 포기한 지도 오래고, 지금 갖다준다고 해봤자 몇천원대에 이르는 찝찝한 뒤처리를 감당해야 한다. 사실 이런 유혹은 비디오에 대한 욕심이나 이 기회에 한탕 해보겠다는 치밀한 계산에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단지 또! 연체료를 내고 아르바이트생의 눈치를 보는
반납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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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이나 잡지에 실리는 어떤 기사를 읽어도 월드컵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축구가 이토록 전 국민을 미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따름이다. 개인적으로도 축구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편이었는데,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축구 칼럼니스트’가 되어볼까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된 계기 중에는 일하는 회사가 광화문, 그것도 동아일보사의 전광판을 마주보고 있는 건물에 있다는 사실이 큰 작용을 하지 않았나 싶다. 건물의 꼭대기인 20층에서 TV를 보거나 전광판을 보며 응원을 하다보면, 창 밖으로 우리 은 악마들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천혜의 환경이 축구에 빠져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꿈쩍도 하지 않는 붉은 악마들의 모습이 의연해 보이기까지 했던 미국전을 볼 때는,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말 그 순간 그곳에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격했을 정도다.
각설하고, 이번 월드컵의 붉은 악마 열풍을 다룬 수많은 언론 기사와 논
월드컵과 함께 인기 모은 패러디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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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부상하는 한편, 몸값도 10배 이상 껑충 뛴 꽃미남 축구선수 안정환이 ‘서프라이즈 파티에 가장 초대하고 싶은 월드컵 축구스타’로 선정되는 즐거움을 안았다. 애인의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려다 친구에게 애인을 뺏기는 내용의 로맨틱코미디 <서프라이즈>를 제작한 씨네2000이 네티즌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7,152명 가운데 3,550명(49.4%)이 안정환을 꼽았다. 박지성과 송종국이 1,210명(16.8%), 1,193명(16.6%)으로 뒤를 이었으며, 이천수는 681명(9.5%), 이영표는 550명(7.7%)이 초대하고 싶다고 꼽았다.
안정환은 서프라이즈 파티에 초대하고 싶은 축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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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가 소유했던 트레일러 버스가 니콜 키드먼의 드레스룸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키드먼은 늦여름부터 루마니아의 시골에서 남북 전쟁기의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앤서니 밍겔라 감독의 신작 <차가운 산>을 찍을 예정. 제작사인 미라맥스 필름스는 몇년 전 이 버스를 3만달러에 한 경매에서 사들였다. 견고한 목재가구와 욕조, 6개 회선의 전화기와 전기시설을 갖춘 이 버스는 현재 키드먼을 맞기 위해 인테리어 재정비를 하고 있는 상태. <차가운 산>은 키드먼 외에 주드 로, 르네 젤위거, 내털리 포트먼 등이 나오는 영화로 내년 12월 개봉된다.
니콜 키드먼 <차가운 산>에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