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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본명선언> 후속 취재] 낭희섭 독립영화협의회 대표, <본명선언>의 <흔들리는 마음> 도용 논란이 벌어졌던 1998년을 회고하다
22년 만에 양영희 감독과 신뢰를 보내주었던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저는 얼마 전 SNS에서 홍형숙 감독의 다큐멘터리 <본명선언>에 참여했던 공미연 감독이 양영희 감독에게 보내는 사과문을 접했습니다. 그 글을 보고, 사실 확인도 없이 부정과 타협으로 침묵하고 동조했던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거듭나기 위해 반성하면서 22년
글: 낭희섭 │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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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본명선언> 도용 논란 후속 취재
홍형숙 감독이 다시 입을 열었다. 양영희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일본 <NHK> 방송 다큐멘터리 <흔들리는 마음>(1996)의 9분40초를 홍형숙 감독의 <본명선언>(1998)이 무단 도용했다는 내용의 글을 <씨네21> 1240호(포커스 ‘영화인의 창작 윤리, 이대로 좋은가’)에 기고한 지 약 3주 만의 입장 표명
글: 김성훈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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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블레이드 러너>의 컨셉 디자이너 시드 미드의 작품 세계
<블레이드 러너> <에이리언2> <엘리시움>의 미술 컨셉을 디자인했던 산업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시드 미드가 지난해 12월 30일 86살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평생을 디자인하고 꿈꿔왔던 2020년 이후의 미래가 어느덧 현실이 된 지금, 미드가 세상에 남긴 수많은 꿈의 디자인과 아이디어들이 퍼즐처럼 곳곳에 흩어져 모습
글: 김현수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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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인터뷰 - 소설 속 인물들이 소속을 갖고 일하는 게 자연스럽다
-소설집 작품 수록 순서는 어떻게 정했나.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직장인의 내공을 신뢰하는 의미에서 10년차 편집자에게 전적으로 맡겼다. 결과적으로 그 순서에 너무너무 만족했다. 독자들도 마지막이 <탐페레 공항>인 게 마음에 든다고 해주시고, <잘 살겠습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이어지는 첫 순서는 나 역시 똑같이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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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 혼자만 잘되는 건 잘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전업작가 생활을 2년째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불규칙한 삶을 살고 있어요. 루틴을 잡는 것이 제가 해야 할 과업이고, 너무 먼 미래를 생각하기에는 지금 당장 해야 하는 프로젝트가 산적해 있어서 먼 날에 어떤 작가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당장 해야 하는 소설을 잘 쓰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은 김원영 변호사님과 함께 연재했던 ‘김초엽·김원영의 사이보그가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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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020년의 활약이 기대되는 두 소설가를 만나다 -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최근 가장 많이 읽히는 한국 소설가를 꼽는다면, 열명을 꼽아도 다섯명을 꼽아도 이 두 이름이 언급되리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은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데뷔해, 2019년에 첫 단편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초엽은 SF
글: 이다혜 │
사진: 백종헌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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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프로디걸 선> 연쇄살인마 아버지와 프로파일러 아들의 수사드라마
프로파일러와 연쇄살인마가 함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수사드라마 <프로디걸 선>. 디즈니에 인수된 이후 새롭게 재정비한 <FOX>가 야심차게 내놓은 신작이다. FOX 엔터테인먼트와 벌랜티 프로덕션,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이 공동 제작했으며 지난해 9월 <FOX>에서 2편의 파일럿이 방영된 이후 시즌 첫 번째로 22개 에피소드
글: 조현나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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