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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시련은 곧 희망입니다
<시련은 곧 희망입니다>커크 더글러스/ 인북스 펴냄/ 8천원1995년 어느 날, <스팔타커스> <영광의 길> 등에 출연했던 할리우드의 노배우 커크 더글러스는 오른쪽 뺨에 예리한 통증을 느낀다. 뇌졸중이라는 병이 찾아왔다는 신호. 이 책은 뇌졸중으로 쓰러진 직후 절망에 빠져 권총자살까지 시도했던 커크 더글러스가 고통을 극복하기
20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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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케미컬 브라더스 / memories of Sanremo
<Come With Us> 케미컬 브라더스 EMI 발매“우리와 함께 가요”라며 케미컬 브라더스가 안내하는 세계는, 다시 뿅뿅대는 전자음과 비트가 끌어가는 일렉트로니카의 실험장이다. 케미컬 브라더스는 89년 영국 맨체스터의 나이트클럽에서 팀을 이룬 두 DJ 톰 롤랜즈와 에드 시몬즈의 듀오. 힙합부터 록까지를 녹여내고 전자음의 결과 리듬을 풍성하게
20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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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데스 로 베스트 앨범
닥터 드레의 1992년작 <The Chronic>, 스눕 도기 독의 93년작 <Doggystyle>에 이어 최근 <Death Row Greatest Hits>가 라이선스로 발매됐다. 데스 로의 음반이 잇따라 라이선스로 나오다니, 정말 힙합 관련 문화가 국내에서도 대세이긴 한가 보다.데스 로(Death Row), ‘사형수 감방
20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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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인생을 치유하는 음악
‘딱부리 눈’이 너무도 선량한 조병래(인터넷신문 프레시안 www.pressian.com 사회 에디터)는 만난 지 서너달 만에 ‘술 속으로 급속히’ 친해진 경우다. 이런 경우 친함의 깊이가 뭔가 위태롭고 동시에 걸쭉한 체념의 냄새를 짙게 풍기는 거라서 애매모호-지지부진하기 십상인데 그 짧은 시간에 그가 나를 두번이나 경악-환호케했으니 말년에 이런 ‘친구복’도
20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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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와이 순지` O.S.T 베스트
바야흐로 때는 봄. 지난해 내내 불어댄 모음앨범 열풍이 음반업계를 황사처럼 뒤덮고 있는 중. O.S.T 음반업계라고 그 바람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봄에 어떤 영화음악을 모아야 대중에게 다가가기가 쉬울 것인가. 이번엔 음반기획자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본다. 그들에게는 터지느냐, 안 터지느냐, 그게 문제다.그 정답 중의 하나가 바로 ‘이와이
20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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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부의 일방적 예산 책정에 반대하는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
최근 영화계는 ‘비상시국’이다. 3월에 들어서자마자 영화인회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을 비롯한 영화단체들은 수시로 연석회의를 열어야 했다. 문화관광부가 올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예산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영진위의 자율성을 무시하는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영진위는 토론회 등을 열어 이제는 한국영화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
20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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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혜연 단편집 <그녀들의 크리스마스>
이제 막 봄으로 들어가는 요즈음은 크리스마스와 가장 상관없는 계절인 듯 싶다. 가을과 겨울에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거나 지나가 낯설지 않고, 차라리 여름은 8월의 크리스마스처럼 두개의 모순된 상징이 충돌하며 오히려 효과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기도 한다(게다가 한 여름에 생각하는 크리스마스의 풍광은 얼마나 시원한가!). 그러나 겨울의 무거움을 떨어버리려는 봄에는
200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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