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1]
<나쁜 남자> <버스, 정류장> <질투는 나의 힘> 마케팅 사례 연구
“서스펜스, 유머, 폭력, 노출, 섹스, 해피엔딩이 없잖아. 이건 장사하기 글러먹은 시나리오야!.” 할리우드 영화산업에 메스를 들이댔던 로버트 알트만의 <플레이어>에서 영화사 사장 팀 로빈스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데, 이 영화들을 보자. <나쁜 남자> <버스, 정류장> <질투는 나의 힘>. 특급 스타도 없다. 화려
2002-03-08
-
[스페셜1]
전략1 <나쁜 남자> 감독을 브랜드화하라
“남녀 성기모형을 극장 앞에다 걸어야 되지 않을까요?” <나쁜 남자>의 제작사인 LJ필름 기획실 한성호씨는 짐짓 당황했다. 배급과 홍보를 맡을 회사에서 조차 <나쁜 남자>는 ‘노골적으로 야한 영화’라는 방식이 아니면 안 풀릴 영화처럼 보였단 말인가. 그러나 기획실쪽 생각은 달랐다. 이들이 처음부터 잡은 <나쁜영화>의 마케팅
2002-03-08
-
[스페셜1]
전락2 <버스, 정류장> 관객의 감성에 다가가라
“멜로영화의 흥행요인은 결국 명확한 컨셉과 확실한 스타, 그리고 음악이다. 특히 스타는 영화시장이란 전쟁터에서 싸울 수 있는 가장 큰 무기다.” 통신이 이루어준 사랑, 한석규, 전도연이라는 스타, 같은 달콤한 음악.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접속> 같은 ‘대박형 신경향’ 멜로영화를 제작했던 명필름은 <버스, 정류장>의 마케팅을 놓고
2002-03-08
-
[스페셜1]
전략3 <질투는 나의 힘> 관객의 힘을 빌려라
이미 결과를 낸 사람이나,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에 비해, 준비중인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기대의 감정은 더욱 극단적이다. 현재 막바지 촬영중인 청년필름의 <질투는 나의 힘>은 ‘한 남자에게 두번씩이나 애인을 빼앗길 위험에 처한 젊은이의 선망과 질투’에 대한 이야기.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박해일과 배종옥, 문성근이 주연을 맡은 이 다소
2002-03-08
-
[국내뉴스]
`상처` 깊은 소희 온몸으로 느끼려 휴학까지 했어요
열일곱 살 소희를 연기한 김민정씨는 올해 갓 스물이다. 지난해 한양대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했지만 한 학기밖에 다니지 못했다. 소희 때문이다. “촬영에 몰두하기 위해 휴학했어요. 소희가 한 학기를 잡아먹은 거죠.”<버스, 정류장>의 소희는 연기하기 쉬운 캐릭터가 아니다. 열일곱의 나이에 세상의 부조리를 거의 다 알아채버린 데다 상처와 환멸이 지우기
2002-03-08
-
[국내뉴스]
<버스정류장> 너도 세상과 담 쌓고 살았구나
재섭(김태우)은 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시간강사다. 소설을 써보려고 끄적거리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는 세상과 담을 쌓고 산다. 학원 동료들과 회식자리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피해 다닌다. 좋아했던 대학 동기 혜경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임에 나가보지만 주식투자 따위가 화제인 술자리가 부대끼기만 한다. 재섭이 속마음을 털어놓는 유일한 사람은 그가
2002-03-08
-
[국내뉴스]
사랑마저도 `모방`하는 사람들
<오! 수정>의 키워드가 `기억'이었다면 <생활의 발견>은 `모방'이다. 남녀 사이에 한쪽이 컵을 들 때 새끼손가락을 내뻗는 버릇 따위를 다른 쪽이 따라하는 건 다른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생활의 발견>은 이런 자잘한 습관에서부터 한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동인에 이르기까지 모방의 외연을 확장시킨다.20대의 경수(김상경
2002-03-08
섹션명
- - 전체기사(93,345)
- - 국내뉴스(15,358)
- - 해외뉴스(6,597)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00)
- - 해외통신원(1,660)
- - 기획리포트(692)
- - 영화제(615)
- - obituary(71)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014)
- - coming soon(576)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64)
- - 도서(3,132)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232)
- - LIST(99)
- - 커버스타(2,427)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35)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55)
- - INTERVIEW(303)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편집장이독자에게(1,090)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585)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15)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영화비평(666)
- - 프런트 라인(157)
- - 프런트 라인(68)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대학탐방(251)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
연재 종료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