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윈도우]
연애의 기초
누구나 외롭다. 더이상은 혼자 있는 게 진력이 나고, 애인만 있으면 모든 일이 다 잘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다가 누군가에게 반한다. 아주 사소한 계기만 있으면 된다. 고개를 갸웃거리는 동작, 머리카락을 배배 꼬는 버릇, 무심코 등을 긁는 모습에 홀딱 넘어가 버린다. 그녀, 혹은 그도 동시에 나한테 반해버리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보다 안 그런
2001-11-15
-
[e-윈도우]
테러 트러블, 테러 데미지
‘어제 벌어졌던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워너브러더스는 10월5일로 개봉이 예정되어 있던 경찰 액션스릴러 <콜레터럴 데미지>의 개봉을 연기합니다. 이 영화의 새로운 개봉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워너브러더스는 즉각적으로 옥외광고들을 철거하고 웹사이트와 극장을 통해 배포되었던 예고편과 포스터를 포함한 모든 광고물들을 회수하였습
2001-11-15
-
[e-윈도우]
<아모레스 페로스> 홈페이지
“과거에는, 이 정도의 공해와 폭력, 부패함이 팽배한 도시였다면 아무도 살 수 없었을 것이다(살아남지 못했을 거란 말이 더 옳겠다).” <아모레스 페로스> 홈페이지의 About Movie 코너에 가면 만날 수 있는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인터뷰의 한 대목이다. 시종일관 붉은색과 검은색이 인상적인 <아모레스 페로스> 홈페이지는
2001-11-15
-
[TV 가이드]
마음껏 놀아봐!
광고계와 패션계는 형제처럼 닮은 구석이 많다. 어느 분야보다 더 발빠르게 유행을 포착하고 반영하며 선도한다는 점도 비슷하고, 사소하게는 영어와 친하다는 점도 유사하다. 광고계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은 크리에이티브, 임팩트 등 영어투성이다. 패션과 관련한 질문을 받으면 영어에 도통 자신없는 사람도 내추럴이니, 심플이니, 블랙 앤 화이트니 하고 술술 혀를
2001-11-15
-
[TV 가이드]
걸쭉한 연애담, 담백한 우정
<섹스&시티>(Sex and the City)는 적나라한 제목만큼 적나라한 드라마이다. 뉴욕에서 먹을 것, 입을 것 부족함 없이 사는 네 여자의 연애담을 걸판지게 풀어놓는다. 말이야 잘하지만 연애에는 한 사람에게 목매고 살 수밖에 없는 캐리, 언제나 남자 ‘따먹는’ 게 취미인 사만다, 매사에 냉소적이지만 결국 뒤통수는 다 맞고 사는 미란다
2001-11-15
-
[TV 가이드]
TV영화... <리플리>
르네 클레망 감독이 연출한 <태양은 가득히>(1960)를 리메이크한 작품. 리플리는 선박부호 그린리프의 부탁을 받는다. 이탈리아에서 아들 디키를 찾아오라는 것. 대학 동창이라며 디키에게 접근한 리플리는 점차 그에게 매력을 느낀다. 디키의 연인과도 친해진 리플리는 디키와 싸움이 붙자 그를 살해하게 된다. 그리고 디키인 척 행세를 하고 다닌다. 오리
2001-11-15
-
[TV 가이드]
TV영화... <클루리스>
<리치몬드 연애소동>과 <마이키 이야기>를 만든 에이미 해커링 감독의 청춘물. 소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 군상의 연애담과 그들의 성장기를 깔끔하게 연출했다. 셰어와 디온은 고등학교에서 최고로 인기를 누리는 여학생들이다. 셰어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결책은 쇼핑이며 그녀는 주변친구들에게 적당한 짝을 찾아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혀 있다.
2001-11-15
섹션명
- - 전체기사(93,492)
- - 국내뉴스(15,362)
- - 해외뉴스(6,597)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03)
- - 해외통신원(1,662)
- - 기획리포트(693)
- - 영화제(615)
- - obituary(71)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031)
- - coming soon(577)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68)
- - 도서(3,133)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282)
- - LIST(102)
- - 커버스타(2,434)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37)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57)
- - INTERVIEW(308)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편집장이독자에게(1,092)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588)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16)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영화비평(668)
- - 프런트 라인(159)
- - 프런트 라인(69)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4 전주국제영화제(31)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FDC - 제77회(2024) - 2024 칸국제영화제(1)
- - 대학탐방(251)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
연재 종료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