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하루키 스타일을 좋아하세요? 이해영 감독, 이윤정 PD 등 그와 함께 청춘을 보낸 이들의 에세이를 함께 싣는다 <1Q84> 3권이 한국 독자들에 선을 보였다. 또 한번, 이게 끝이 아닐지 모른다는 설이 돌고 있다. 출간도 되기 전에 빠르게도 베스트셀러 수위를 점했다. 일본과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들에서만의 열광은 아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거의 모든 책이 40여 글: 이다혜 │ 2010-08-12
- [스페셜2] 히~하~! 요들송 부르는 제시가 여기 있네? 디즈니 왕국에 미키 마우스와 도널드 덕이 있다면 픽사 공화국에는 우디와 버즈가 있다. 장난감과 생활용품에 인격을 불어넣은 존 래세터 감독의 단편 <틴 토이>와 <용감한 토스터의 모험> <레드의 꿈>에 유전적 기원을 둔 <토이 스토리>의 장난감 가족은, 픽사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가진 미덕의 원형이기도 하다. 생김새 글: 김혜리 │ 2010-08-05
- [스페셜2] 뒤에 남겨지는 모든 존재를 위하여 크리스토퍼 로빈에게 잊혀진 곰 푸우는 영원히 침묵했을까? 이젠 놀러오지 않는 소년 재키를 그리워하다 동굴에 칩거한 마법의 용 퍼프는 다시는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했을까? 마침내 <토이 스토리>의 장난감들에게도 이 물음에 맞서야 할 날이 왔다. 실상 선택은 이미 11년 전에 이뤄졌다. 카우보이 인형 우디는 <토이 스토리2>에서 박물관 글: 김혜리 │ 2010-08-05
- [스페셜2] 유머와 감동이 픽셀의 옷을 입고 <토이 스토리> 시리즈 탄생의 배경은 <토이 스토리> 1편이 개봉하기 9년 전인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년대 중반 컴퓨터를 이용해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힘들었을 당시, 픽사의 존 래세터 감독은 스토리와 디자인, 모델링, 렌더링까지 참여하며 크레딧을 포함해 2분30초 분량의 CG로만 만든 최초의 3D 2010-08-05
- [스페셜2] 함께 울고 웃은 친구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2 <토이 스토리> 1편에서 이미 확립된 픽사의 특징은 이후 시리즈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테크놀로지는 불과 몇년 사이에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여 금세 <토이 스토리> 1편이 다소 촌스러워 보일 정도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 속도를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서만큼은 다소 완화시키며 1편의 전통을 존중하는 자세를 보여왔다 글: 김용언 │ 2010-08-05
- [스페셜2] 함께 울고 웃은 친구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1 <토이 스토리3>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6월18일 미국에서 개봉한 이래 거의 모든 평론가들은 앞다투어 걸작 탄생이라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 <시카고 선타임스>의 로저 에버트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언 글라이버먼은 “나 자신도 당황스러웠지만 결국 성인 남자도 애니메이션을 보고 울 수 있다는 걸 고백할 수밖에 없 글: 김용언 │ 2010-08-05
- [스페셜2] [신동일] 이것이 바로 친환경 로맨스 로드무비 신동일 감독의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누가 누구와 만나는가’다. 그의 전작에서는 속물 지식인과 신념으로 가득 찬 청년이(<방문자>), 상류층 외환딜러와 노동자 계급의 요리사가(<나의 친구 그의 아내>), 그리고 여고생과 이주 노동자가(<반두비>) 만났다. 준비 중인 신작 <청산, 유수>에서는 좋은 집안에서 글: 강병진 │ 사진: 최성열 │ 20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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