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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권혁재] 한국 스릴러의 패기 보여준다
2008년의 데뷔작은 이경미의 <미쓰 홍당무>였다. 2009년의 데뷔작은 이용주의 <불신지옥>이었다. 한국 영화계의 선후배 지도에 민감한 독자라면 둘 사이의 공통점을 이미 짚어냈을 게 틀림없다. 이경미는 박찬욱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고, 이용주는 봉준호 감독의 조감독 출신이다. 한국영화의 명장들이 드디어 후계자를 내놓고 있다. 그럼 20
글: 김도훈 │
사진: 손홍주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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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장유정] 뮤지컬을 흔든 그 괴력으로
그동안 영화계에서 입질이 없었을 리 없다. 25만명이 관람한 <김종욱 찾기!>, 17만명이 찾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뮤지컬계의 스타 장유정 감독을 탐내는 이들은 많았다. 사실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뒤 그녀는 영화쪽에 먼저 뛰어들었지만, 2년 동안 대여섯편이 전부 엎어지면서 ‘영화와 인
글: 김용언 │
사진: 최성열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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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박대희] 한국영화 제작의 구심점 찾기
박대희(38) 프로듀서에게 2009년은 기로였다. 2007년에 시오필름에서 프로듀서 직함을 얻었지만, 준비하던 프로젝트들이 제작 연기되거나 무산됐다. 2007년 말 김대우 감독의 <방자전>을 만났으나 근 2년 동안은 살얼음판 위를 걷는 기분이었다. “일주일도 쉬어본 적 없는 복 많은 영화인”이었다는 박대희 프로듀서는 제작부원 꼬리표를 떼자마자 “
글: 이영진 │
사진: 손홍주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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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정지혜] 비현실적인 개성을 응원함
“저를 어떻게 알아보셨어요?” 답하기가 쉽지 않았다. 예정된 시간보다 몇 십분 일찍 만났고, 주변엔 사람들이 많은 터였다. 인터뷰를 앞두고 <밤과낮>을 머릿속에서 복기해보긴 했지만, 성남(김영호)의 꿈속에 난데없이 침입한 여자의 얼굴은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인터넷에서 베를린영화제 때의 사진 한장을 발견했는데, 멀리서 똑딱이로 찍은 것이라 별 소
글: 이영진 │
사진: 손홍주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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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이주승] 고집스럽고 서늘하구나
<헬프리스>의 아사노 다다노부를 연상시켰다.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를 촬영하던 당시는 고등학교 졸업 직후였고, 19살에서 20살로 넘어오던 무렵 이주승의 얼굴에 이미 그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배어 있었다. “난 신이거든. 죽음의 신. 나를 통해 가는 길은 슬픔의 도시로 가는 길이도다. 단테의 <신곡>, 그게 내 얘기
글: 김용언 │
사진: 손홍주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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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김효서] 김종관 감독의 뮤즈
김효서는 좀처럼 초조해하지 않는 배우다. 서울예대 연극과 2학년 시절인 2003년 MBC 공채 연기자로 선발된 뒤로 지금까지도 그녀는 여전히 바탕을 다지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6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김효서는 드라마 조·단역을 통해 경험치를 쌓았고, 대학로에서 기본기를 다시 닦았다. 어린 나이에 깜짝 인기를 모으며 두둥실 떠오르는
글: 문석 │
사진: 최성열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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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조성희] 영화적 울림 이전의 진실
2008년 9월이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25기들이 모여 졸업작품 품평회를 열었다. 조성희(31) 감독의 <남매의 집>도 졸업작품 중 한편이었다. 시사가 끝난 뒤 누군가는 “망했네”라고 말했다. 다른 동기들은 “형도 잘 찍을 수 있었는데, 안타깝다”고 위로했다. 반 농담이었지만, 조성희 감독은 수긍했다. “연기는 딱딱하고, 사운드도 거칠고, 편집도
글: 이영진 │
사진: 손홍주 │
20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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