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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에드워드 노튼] 두얼굴을 가진 사나이
“<프라이멀 피어>의 마지막 장면,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베테랑 변호사, 리처드 기어의 표정은 관객의 심정을 대변한다. ‘내가 어떻게… 이, 이런 초짜에게 당할 수가!’”
사뭇 평범한 스릴러 <프라이멀 피어>의 깜짝 반전은 실로 쇼킹했다. 모든 놀라움은 영문도 모른 채 누명을 뒤집어쓴 19살 소년에서, 세상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글: 오정연 │
200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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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차인표] 흔들림 없는 진실된 자연인
솔직히 차인표에게 궁금한 건 없었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의 의도는 명백해 보였다. 아내인 신애라와 함께 쌓아온 선행들이 모든 질문의 답변일 것이다. 그런 차인표에게 <크로싱>을 촬영하면서 보고 느꼈던 바를 듣는다고 한다면, 과연 그는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에게 <크로싱>은 신의 뜻이었거나, 인간 차인표
글: 강병진 │
사진: 손홍주 │
200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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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윤계상]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배우 윤계상은 예상 밖이다. 낯 가리지 않는 서글함, 툭하면 눈썹을 씰룩거리는 요상한 표정, 말을 거르지 않는 솔직한 태도. 하긴 영화들도 그랬다. 희망이 엇나간 청춘의 <발레교습소>, 오랜 연애의 구질함들이 들춰지는 <6년째 연애중>, 바닥까지 한심한 호스트 인생 <비스티 보이즈>. 단순하고 밝은 삶은 그 주위에 없었다.
글: 박혜명 │
사진: 손홍주 │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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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김민정] 20년, 소녀는 성장한다
“곤니치와.” 인터뷰 장소로 잡은 호텔로 들어가는 길. 회전문 앞에 서 있던 벨맨이 그녀에게 인사했다. 난데없이 들린 일본어에 그녀의 큰 눈이 더 또렷한 동심원이 됐다. “우히힛, 제가 일본 사람처럼 보였나봐요.” 사건의 재구성. 평소 일본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등등 몇 가지 외국어 인사말을 장전해놓았을 벨맨은 그곳에 서서 얼굴만 봐도 국적을 감별할 수
글: 강병진 │
사진: 서지형 │
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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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인 터치>, 할리우드 최고 가슴의 소유자로 스칼렛 요한슨을 뽑다. 근소한 차이로 뒤를 쫓는 것은 제시카 심슨과 샐마 헤이엑. 이에 대한 요한슨의 반응. “우리 엄마가 정말 자랑스러워하시겠는데요. 14년간 인디영화에 출연한 끝에 최고의 가슴으로 뽑혔다면서 말이죠.” 영국의 한 조사 결과, 요한슨, 이번에는 최고의 엉덩이를 소유한 여성으로 선정되다
글: 오정연 │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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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지성] 반듯한 얼굴 위로 드리워진 콘트라스트
시청자들은 그리움에 몸서리치고 있다. “<뉴하트>가 없는 수요일이라니.” “<뉴하트> 시즌2!” “<뉴하트> 시즌2 하면 주인공 그대루 부탁. ㅠㅠ” 지난 2월28일 종영한 메디컬드라마 <뉴하트>의 식지 않는 인기. <뉴하트>는 사실 방영 초기만 해도 뛰어난 메디컬드라마이자 정치드라마였던 <하얀거탑
글: 박혜명 │
사진: 손홍주 │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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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조한선] 열혈남아, 고진감래
어쩌면, 필요한 것은 한번의 도약대다. 스타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한순간, 이목을 확 끌어당길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일지 모른다. 유행의 흐름에 가혹할 만큼 민감한 세계에서 그 기회조차 맛보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이지만, 조한선은 이미 그 발판 위에 한번 올라선 적이 있다. 시트콤 <논스톱3>를 경유해 2004년 <늑대의 유혹
글: 최하나 │
사진: 이혜정 │
20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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