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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명예수사관으로 위촉된 이영애,송강호
송강호가 이제 ‘반칙왕’보다는 ‘바른생활 사나이’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송강호와 이영애가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양승규)로부터 의문사의 진상을 규명하는 명예수사관으로 위촉된 것. 지난 1월부터 ‘명예조사관제도’를 추진해온 이 위원회의 관계자는 “이영애와 송강호가 출연한 <공동경비구역 JSA>가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20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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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치를 위해 영화를 버릴것을 고려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정치를 위해 영화를 버릴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BBC"가 보도했다. 그가 의지를 갖고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정치’라 함은 바로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 “그 일에 관해 난 수차례 생각해왔다. 나는 정치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라며 그는 영화 속에서 발휘하던 파워를 현실세계에 행사할 꿈에 부풀어 있다. 영화경력에 기꺼이 종지부를 찍
20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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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한국멜로의 황금시대, 별이지다, <춘향전>의 홍성기 감독
한국영화계의 황금기를 일구었던 원로감독 홍성기씨가 2월3일 타계했다. 홍성기 감독은 86년 고혈압으로 쓰러진 뒤 오랜 와병 끝에, 2월3일 오전 11시20분경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78년의 생을 마쳤다. 우연의 일치지만 마침 EBS <한국영화걸작선>에서 그의 <춘향전> 방영을 30여분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고, 갑작스런 별세로 이
글: 황혜림 │
20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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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25시]
스크린을 향해 한글을 쏴라!...송미선
◆개인 프로필1971년생1990년 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입학1996년 한겨례 문화학교 3기 영화제작학교 입학1997년 영화터 ‘창’ 설립, <필름컬처> 주간영화제 참여1998년 제2회 부천영화제 오퍼레이터1999년 제3회 부천영화제 오퍼레이터, 다큐멘터영화제2000년 제4회 부천영화제 기술팀 스탭,‘오슨 웰스 회고전’ 기술팀2001년 제3회 여
20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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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혼 소송에 들어간 톰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이혼소송에 들어갔다. “일 때문에 계속 떨어져 있어야 하는 어려움을 들며 이들은 우호적인 상태에서 헤어지는 것이 지금 두 사람 모두에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 대변인 팻 킹슬리의 말이다. 그러나 1990년 <폭풍의 질주>에서 만나 그해 결혼, <파 앤드 어웨이> <아이즈 와이드 셧>에
20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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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관객에게 봉사하는 영화다”...<크림슨 리버>선보인 마티유 카소비츠
카소비츠 하면, 먼저 악동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매번 엉뚱한 기행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악동. 첫 장편 <증오>로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을 때 그는 천재로 추어올려졌다. 방리유 청춘들의 삶에, 사실적으로 참신하게 접근해간 <증오>에는, 전복의 에너지가 있었다. 그러나 카소비츠는 ‘천재’가 되길 거부했고, 자신에 대한 기대를 조롱
200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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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무인도에 불어온 ‘착한 남자’ 바람, <캐스트 어웨이>의 톰 행크스
톰 행크스를 ‘나이스 가이’라고 부르는 것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을까. 멀게는 <스플래시>, 가깝게는 <포레스트 검프>부터 <그린 마일>까지 순수하고 선량하면서도 강직한 캐릭터를 그가 도맡아왔기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남성 스타와는 달리, 그는 자신의 영웅적인 행동 밑바닥에 자리한 두려움과 유약함을 보여줌
글: 문석 │
20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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