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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주국제영화제 개막, 게스트·관객 크게 증가할 듯제2회 광주국제영화제가 10월25일 오후 5시30분 광주시 충장로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일주일 동안의 영화축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1회 행사보다 예산과 상영작이 두배 가까이 늘어난 올해 행사의 개막식은, 마침 SBS의 생중계까지 겹치면서 3천여명의 관람객이 도청 앞 광장에 운집하는 성황 속에 치러졌다.개막식은 아나운서 유정현과 영화배우 김정은의 사회 아래, 광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 장나라의 무대인사와 왁스, 주얼리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임권택, 유현목, 이두용, 배창호 감독과 배우 양택조, 신현준, 이은주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고, 영화제 초청작인 <조지 워싱턴>의 데이비드 고든 그린 감독과 <언러브드>의 만다 구니토시가 해외게스트로 행사에 함께했다.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이두용 감독의 신작 <아리랑>이 야외상영됐으며, 개막작 <하얀방>
빛고을에 영화가 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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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영화제 개·폐막식 입장권이 10월29일과 30일 이틀동안 부산영화제 (www.piff.org) 와 부산은행(www.pusanbank.co.kr)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매된다. 일반 상영작 입장권은 11월4일부터 부산은행 전 영업점 창구와 CD/ATM,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개·폐막식과 일반 상영장을 인터넷으로 예매할 때 주의할 점은 신용카드로는 결제가 되지 않고, 피프캐시(PIFF CASH)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충전식 전화화폐인 피프캐시를 가지려면 부산국제영화제 또는 부산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신청을 하고 가상계좌번호를 받은 뒤 부산은행을 통해 현금을 충전하면 된다.
부산영화제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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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0월24일 상하이영화제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민병록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은 전주를 찾은 상해전영공사 주영덕 총재 등 관계자와 양해각서를 체결, 각 영화제의 기간동안 위원장 및 관계자를 동등하게 초청하고 출품을 협력하는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전주영화제, 상해영화제와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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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급 최루영화’<아이 엠 샘> 1위, <본 아이덴티티>는 남성 관객에 인기찬바람이 옷 속을 파고드는 늦가을을 맞아 멜로영화들이 흥행전선의 최선두에 서고 있다. 숀 펜의 연기와 비틀스의 노래가 인상적인 ‘핵폭탄급 최루영화’ <아이 엠 샘>은 개봉 첫 주말 서울 11만명, 전국 24만3천명을 기록했다. 10월24일까지 서울 19만, 전국 4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이 영화는 개봉 둘쨋주를 맞아서 전국 스크린 수가 10개 늘어났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온기를 그리워하는 관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아이 엠 샘>에 여성 관객이 집중적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남성들은 변종 첩보극 <본 아이덴티티>를 향하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주말 서울에서 7만명, 전국에서 18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은 월드컵 이후 프로야구의 시든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24일까지 서울 48만, 전국 105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서서히 극장가에서 물
찬바람에는 눈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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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이나 미혼 직장인 시절 골치아픈 이성보다는 마음맞는 동성과 함께 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본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11월 8일 개봉될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감독 찰스 허먼 웜펠트)는 바로 이런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다름’을 인정하도록 부담주는 것이 아니라 공감을 자아내면서 유쾌한 기분을 이끌어낸다.주인공 제시카(제니퍼 웨스트펠트)는 보수적인 가정에서 똑똑하고 돈 많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시달리며 자라온 여성. 뉴욕 트리뷴지에서 기자로 일하는 당당한 워킹 우먼이지만 서른을 바라보도록 짝을 찾지 못했다.잘생겼다 싶으면 느끼하고, 똑똑한가 싶으면 재미없고, 젠틀한 줄 알았는데 소심하고… 그러던 어느날 직장 동료가 동성 파트너를 찾는 구인광고 문구를 들려준다. “새로울 것 없는 관계를 맺는 것은 타성 때문만은 아니다. 새로운 경험에 앞서오는 두려움과 수줍음 때문이다. 모든 것 감수할 준비가 된 자만
반전 콤플렉스?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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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8일 개봉하는 영화 <텐 미니츠 트럼펫>은 <아귀레, 신의 분노>의 베르너 헤르초크, 「,베를린 천사의 시>의 빔 벤더스, <천국보다 낯선>의 짐 자무시, <똑바로 살아라>의 스파이크 리,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의 아키 카우리스마키, <더 사우스>의 빅토르 에리스, <패왕별희>의 천 카이거 등 7명의 거장급 감독이 ‘시간’이라는 공통 주제 아래 10분씩 모아서 만든 옴니버스 영화다.7인7색이라 할 만큼 다른 개성의 거장들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영화팬들의 큰 즐거움이지만 베이징, 남미, 캘리포니아, 스페인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들의 언어로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준다. 각 이야기의 시작엔 감독의 사인이 흐르는 물 위에 펼쳐지며 트럼펫 연주 소리가 울린다. 2002년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개에
7명의 거장들이 모여 만든 <텐 미니츠 트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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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PIFF)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수와 연주자, 연극인 등이 서포트 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기획사 라이브 플러스는 ‘4인4색, 네 가지 이야기’란 주제 아래 11월 3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 강당에서 공연을 펼친 뒤 수익금을 부산국제영화제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첫번째 순서로 영화 <라이터를 켜라>에 참여했던 가수 윤종신은 장항준 감독과 싱어송라이터 하림을 초대해 무대를 꾸민다. 이어 애니메니션 <마리 이야기>의 삽입곡을 연주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병우는 연극인 윤석화와 함께 무대에 선다. 영화 <해적 디스코왕 되다>의 가수 이문세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히어로 양동근과 관객의 신청곡을 부른 뒤 후원자들의 소장품 경매에 나선다. 맨 마지막으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은 영화 <미인>과 <꽃섬>의 삽입곡을 피아노로 들려준다.제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1월 14∼23일 부산 해운
연세대서 PIFF 서포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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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방송회관에서 막을 내린 제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eoul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에서 선화예고 또기로딱 B팀의 애니메이션 <베이비토피아>가 청소년 1부(만 13∼18세) 최고 영예인 그린 외계인상(SIYFF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2부(만 19∼24세) 최고상인 오렌지 외계인상(SIYFF 대상)은 김방현ㆍ김영민의 극영화 <우유팩 살인사건-아큐정전>에 돌아갔다. 심사위원특별상에는 신숙의 실험영화 <신의 아이는 춤을 춘다>와 장윤의 애니메이션 <Fantasy>가 나란히 뽑혔다.24일 개막된 제4회 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작품 70여편과 기성 감독들의 청소년 대상 영화 10여편이 상영됐으며 이중 33편의 국내 공모작이 단편경쟁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다음은 나머지 수상작 명단이다.▲심사위원특별언급상 = <나무아미타불 Christmas>(박관호)
청소년영화제 대상에 <베이비…> <우유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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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장 알버스 덤블도어 역으로 열연한 아일랜드 출신 명배우 리처드 해리스가 25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서 7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가족들은 “고인이 한 대학병원 병상에서 편안히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리스는 말년 호지킨병(악성육아종증)을 앓으면서도 해리포터 시리즈 속편(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출연하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국내 팬들에게는 <글래디에이터(검투사)>에서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로 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리스의 유작이 된 해리포터 속편은 다음달 15일 미국과 영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1930년 아일랜드 리머릭에서 태어난 해리스는 어린 시절 럭비선수를 꿈꿨으나 결핵으로 희망을 접고 대신 배우의 길을 걸었다. 61년 J.리 톰슨 감독의 <나바론 요새>로 데뷔한 그는 63년작 <스포팅 라이프>로 아카데미카상 후보에 지명되면서
<해리포터...>의 명배우 리처드 해리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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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면서도 위험천만한 스타들의 묘기가 볼 만한 <재캐스(Jackass:The Movie)>가 북미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에 올랐다.미국 음악전문채널 MTV의 스턴트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수탕나귀’ 혹은 ‘바보’를 의미하는 <재캐스>는 27일 미국 영화흥행사들의 잠정 집계에서 주말 사흘간 하이틴과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몰아 2천37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배급사인 파라마운트는 관람객의 3분의 2가 17-24세의 젊은 남자들이었다고 말했다. <재캐스>의 제작비용은 고작 5백만달러에 불과하다. 배급사는 당초 잘 돼야 2천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예상했다가 개봉 첫 주에 뜻밖의 ‘대박’을 터뜨린 셈. 지난 주 데뷔, 1위를 차지했던 나오미 워츠의 공포영화 <링(The Ring)>은 1천880만달러를 기록해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살해된 원혼들의 끔직한 스토리를 담은 새 영화 <유령선(Ghost Ship)
<재캐스> 북미영화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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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미국에서 막을 올리는 하와이 국제영화제가 개막작인 <YMCA 야구단>(감독 김현석)을 비롯해 16편의 한국영화(재미 한인의 작품 포함)를 초청했다.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은 갈라 프리젠테이션(Gala Presentation)에 초대받았고 류승완 감독의 <피도 눈물도 없이>와 김성수 감독 <무사>는 액션 아시아(Action Asia) 부문의 상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은 미드나이트 다크(Midnight Dark) 부문에서 소개되며 한국영화 스포라이트(Spotlight on Korea)란 이름으로 <우렁각시>(남기웅), <욕망>(김응수), <봄날은 간다>(허진호), <집으로…>(이정향), <후아유?>(최호), <와니와 준하>(김용균), 그리고 단편 <물 속의 물고기는 목말라 하지 않는다>(손수범) 등 11편이
하와이 국제영화제, 한국영화 16편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