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보고] [현지보고] “대규모 예산의 예술영화” -스파이더맨은 보통의 슈퍼히어로와 달리 근육질에 거구는 아니다. 몸관리는 어떻게 하나. =앤드루 가필드_이소룡을 모델로 했다. 그는 말랐지만 멋있는 무술을 선보이지 않았나. 슈퍼히어로 중 토르는 근육질인데, 스파이더맨은 나같이 마른 애들에게 희망을 줬다. 스파이더맨은 똑똑하고, 위트와 재치를 활용해 싸운다. 직접 펀치를 날리기보다는 상대가 자신의 꾀에 넘 글: 이다혜 │ 2014-04-10
- [현지보고] [현지보고] 어둠보다 유머를, 무엇보다 스펙터클을 귀엽고 구김 없는 마크 웹의 스파이더맨은 최초의 신선함이 가신 뒤에도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2편부터 본격적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길게 드리운 어둠을 다루었다면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피터 파커의 과거라는 시한폭탄을 관객의 눈앞에서 똑딱거리게 만드는 서스펜스의 장치로 사용하며 가능한 글: 이다혜 │ 2014-04-10
- [현지보고] [현지보고] 내면의 갈등에 주목하라 -<어벤져스>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진 건가. =캡틴은 쉴드를 위해 일하고 더 많은 책임을 지게 되며 자신의 임무를 좋아하게 된다. 다만 2차대전 시기엔 누가 악당인지 쉽게 알 수 있었지만 현대에서는 악당을 구별하는 게 쉽지 않다. 1940년대와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옳은 것이며, 또 그것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글: 송경원 │ 2014-03-27
- [현지보고] [현지보고] 블랙 위도우와 함께 나도 성장했다 -<어벤져스> 이후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더 가깝게 작업하는 이유는 뭔가. =영화 전반에서 캡틴과 블랙 위도우는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흑백이 명료하게 구분되지 않는 상황이 이 영화의 핵심적인 요소이고 두 캐릭터간의 접점인 것 같다. -블랙 위도우는 이번에도 조연인데, 블랙 위도우가 주인공인 영화를 찍고 싶진 않나 글: 송경원 │ 2014-03-27
- [현지보고] [현지보고] 액션과 정서가 맞물리는 쾌감! -이번 영화를 한마디로 설명한다면. =앤서니 루소(왼쪽)_우리도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설명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웃음), 정치 스릴러 요소는 명확하게 있다. 70년대 스릴러가 재미있었던 건 여러 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기 때문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최대한 끌어들이려 했다. -캡틴 아메리카만의 액션이 있는가. =조 루소(오 글: 송경원 │ 2014-03-27
- [현지보고] [현지보고] 전편보다 재미있다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의 대활약 뒤 21세기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쉴드 요원으로 살아가는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의 현재에서 출발한다. 지치지도 않고 다치지지 않는 강철 체력의 슈퍼솔저지만, 기억 속의 모든 것이 사그라져가는데 혼자만 그대로인 천형 속에서 그는 언제나 외롭다. 하나뿐인 친구 버키는 전쟁 글: 안현진 │ 2014-03-27
- [현지보고] [현지보고] 정치 스릴러에 뛰어든 액션히어로 블랙 위도우와 캡틴 아메리카가 차 안에서 애크러배틱 액션을 선보인다. 반 바퀴 뒤집혀 역주행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서로 번갈아 운전을 하는 사이 어느새 적들은 나가떨어진다. 비록 그린스크린 앞에서 하는 촬영이지만 여느 액션영화 못지않게 현란하다. 2013년 여름 LA의 세트 촬영장에서 만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와 블랙 위도 글: 송경원 │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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