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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인터뷰] <러브 액추얼리>의 휴 그랜트
영화에서 영국 총리를 연기했는데, 실제로 총리와 얘기해본 적이 있나.
지금의 토니 블레어는 만나본 적이 없고, 존 메이저 총리가 주최하는 칵테일 파티에 간 적이 있다. 그때 엄청나게 취해서, 총리에게 다가가서는, 당신은 실제로는 꽤 재미있는데 TV에서 보면 무척 지루해 보인다고 했더니 싫어하더라. 그리고 총리 회의실을 봐야겠다고 고집을 부렸으나 결국
글: 이지연 │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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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환상적 캐스팅의 로맨틱코미디 <러브 액추얼리>
크리스마스 얘기를 하기에는 다소 때가 이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여기 영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광고가 TV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직 얼떨떨하기는 하지만, 두달 뒤면 뭔가 멋진 시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 기대감을 주는 게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지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두달 남았다고 치면, 그 절반 정도인 한달 뒤에 도착할 영화
글: 이지연 │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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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뉴욕의 보물, 명성을 회복하다
올 뉴욕영화제에서는 미국영화들이 단연 강세를 보였다. 지난 10월3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41회 뉴욕영화제에서는 <미스틱 리버>와 <엘리펀트> <전쟁의 안개> <브라이트 리브스> 등 미국 작품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총 21개국에서 출품된 26편의 장편영화와 15편의 단편영화들이 17일간 소개된 이번 영화제에는
글: 양지현 │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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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피터 잭슨 비싸신 몸, 할리우드 사상 최고의 개런티 받아
감독도 톱스타 배우만큼 고액의 개런티를 받는 시대가 도래했다. 유니버설픽처스가 <반지의 제왕> 3부작의 피터 잭슨을 <킹콩>의 감독으로 모셔오는데, 2천만달러의 개런티 선불에 더해 수익의 20%를 약속했다. 이는 톰 크루즈나 멜 깁슨 등 흥행수표로 통하는 특급 스타들에 준하는 최고의 대우로, 이제껏 할리우드가 감독에게 지불한 최고의
글: 박은영 │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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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시네마서비스 괴담?
강우석 감독이 시네마서비스를 떠난다? 최근 충무로를 떠도는 괴담은 강우석 감독이 플레너스와 결별하고 딴살림을 차린다는 얘기다. 플레너스와 넷마블의 합병 이후 주주로서 권한이 크게 축소된데다 최근 가까운 영화인들과 더불어 100억원 펀드를 조성하자 소문은 가속도가 붙었다. 강우석 감독이 시네마서비스 회장을 비롯한 공식직함을 모두 내놓은 것도 근거가 됐다. 그
글: 남동철 │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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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쿼터 결국 축소하나?
노대통령 발언 이후 정부의 축소 움직임에 영화인들 강력히 반발스크린쿼터를 둘러싼 정부와 문화예술계 사이의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미투자협정 체결을 위해서는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해석할 만한 정부쪽 발언이 이어지자 영화인들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계가 “스크린쿼터가 한-미 양국간 흥정의 대상이 되어선 곤란하다”며 발빠르게 대응책 마
글: 이영진 │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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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내사랑 싸가지> 촬영종료
김재원ㆍ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 싸가지>(제작 포이보스, 공동제작 제이웰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촬영을 마쳤다. <내사랑 싸가지>는 공부 못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하영(하지원)과 잘 생겼지만 '싸가지'는 찾아보기 힘든 형준이 벌이는 러브스토리. <동감>의 원작자인 신동엽 감독의 데뷔작으로 8월 중순부터
200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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