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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내가 봐서 멋있을 때까지만 연기하겠다
-<B형 남자친구> 이후 2년 만의 영화고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을 제외한다면 한동안 활동이 뜸했다. 뭐하고 지냈나.
=글쎄. 특별히 뭐했나 물어보니까 생각이 안 나는데. (웃음) 그냥 혼자 지냈다. 운 좋게도 시나리오는 참 많이 받았다. 열심히 읽어본 것만 20~30편은 되는 것 같다.
-어떤 기준으로 고르나.
=우선 장르에서 반
글: 최하나 │
사진: 서지형 │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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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후배를 위해서도 하나의 길이 되고 싶다
-피곤해 보인다.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촬영 스케줄이 빡빡한가보다.
=내가 안 나오는 장면이 없어서 정신없이 찍고 있다. 진행이 빨라서 좋기는 한데, 적응이 힘들다. 요즘은 체력이 달리는 것도 같다. 나도 내가 이럴 줄은 정말 몰랐지. 그동안 너무 안 쉬었나봐. (웃음)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시나리오에서는
글: 강병진 │
사진: 서지형 │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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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그들과 그녀들의 사정
그 남자는 친절하다. 그 여자는 차분하다. 그 남자는 무례하다. 그 여자는 도발적이다. 네명의 기혼남녀가 파트너를 바꿔 왈츠를 추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는 욕심 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다. 매일같이 사랑을 고백하는 커플이나 한번도 사랑해본 적이 없는 커플이나 모두 사랑에 허기진 상태. 남들 보기엔 행복에 젖어 사는 듯한 그들
글: 강병진 │
글: 최하나 │
사진: 서지형 │
200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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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진서는 한사람이다
“여행을 정말 좋아해요.” “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 두 마디 뒤에 그는 “여행을 가면 꼭 친구를 만들어요. 그래서 전세계에 친구가 있죠”라고 이었다. 마치 그게 날마다 꾸는 꿈인 것처럼. 몽상가의 기질을 가진 윤진서는 아니나 다를까, 베르톨루치의 <몽상가들>을 너무나 좋아한다며, 그 영화와 사랑에 빠져서 그걸 몇번이나 봤다고
글: 박혜명 │
사진: 손홍주 │
200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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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깊고 깊은 그 남자의 음성
김명민은 짐작보다 달변이었다. 비유는 풍성했고 예시를 끌어쓰거나 농담을 섞어가며 마음을 녹였다. 울림있는 목소리와 진심어린 어조. 대학 시절 이태원에서 스키복을 팔며 대단한 세일즈 실력을 뽐냈다는 일화는 어쩌면 농담처럼 웃어넘길 일이 아니었다. 우린 모두 그 목소리 때문에 김명민, 혹은 장준혁의 마력에 묘하게 이끌리지 않았던가. <리턴> 개봉을
글: 장미 │
사진: 손홍주 │
200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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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저 좀 안 예쁘게 해주세요, 네?
(이 글은 <엠파이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 제시카 알바의 최근 해외 인터뷰 자료들을 모아 재구성한 것입니다.)
☆ 아, 아, 마이크 테스트. 잘되나요? 네, 안녕하십니까 ‘씨네섹시21’ 시청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이웃집 노처녀, 흔한 얼굴의 리포터 P양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을 대신해서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한 여배우 제
글: 박혜명 │
20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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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굿바이 미리, 굿모닝 아미
느닷없는 표지라고 할지 모르겠다. 왜 지금 김민희였냐고 묻는다면 ‘너무 궁금했다’고 말하는 게 가장 솔직한 고백일 것이다. 잡지모델로 시작해 CF, 드라마, 영화를 아우르던 지난 10년 동안 그녀는 1페이지 이상의 인터뷰를 한 적이 거의 없었다. 검색창을 가득 메운 기사들은 대부분 그녀의 사생활을 들추거나 몸매를 찬양했고, 패션 스타일을 품평했다. 김민희
글: 강병진 │
사진: 손홍주 │
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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