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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2009 로스트 메모리즈>로 돌아온 장동건
요즘 장동건의 얼굴이 훤하다.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 진상은 이렇다. 그는 지난 9월 이후로 쭈욱 놀고 있다. 집에서 <스타크래프트>도 하고, 하루 두편씩 비디오도 챙겨 보면서, 꿀 같은 휴가를 즐기고 있다. 얼마 만인가 하면, 98년 이후로 처음이다. 에이, 뭔가 물밑 작업이라도 하고 있겠지, 싶었지만, 연신 손사래를 친다. 시나리
사진: 손홍주 │
글: 박은영 │
200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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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갓 앤 몬스터>의 브랜든 프레이저
그의 얼굴은 보기만 해도 유쾌해진다. 원시인, 얼간이, 건실한 대학생, 때로 능청맞은 호색한. 브렌든 프레이저의 얼굴에선 그런 표정들이 한꺼번에 풍겨난다. 훤칠한 체격, 호남형 얼굴, 비현실적으로 보일 정도로 사람좋은 미소가 그런 이미지를 빚는 데 일조했을 것이다. 덕분에 <원시 틴에이저> <에어헤드> <조지 오브 정글>
글: 위정훈 │
20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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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질투는 나의 힘>의 주인공 배종옥
“4년 만인가요?” “아니, 10년 만이죠.” <깊은 슬픔>보다는 <걸어서 하늘까지>를 ‘본격적으로’ 했던 마지막 영화로 기억하는 배종옥에게, 요즘 촬영중인 영화 <질투는 나의 힘>은, 거기서 그녀가 연기하는 여주인공 박성연은, 10년 만의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질투는 나의 힘>은 스물일곱살짜리 대학원생
사진: 손홍주 │
글: 최수임 │
200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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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할리우드를 포박한 무술신동 <리쎌 웨폰4>의 이연걸
<리쎌 웨폰4> 홍보에 명함도 내밀지 못할 뻔했던 이연걸을 구원한 건 네티즌 팬들이었다.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로만 도배가 된 사이트를 본 네티즌들은 ‘액션영화 사이트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이연걸의 모습도 없이 액션영화 사이트라고 할 수 있느냐’고 항의했다. 제작사 워너는 뜻밖의 반응에 놀라 홍보 전략을 대폭 수정했고, 광고에 이연걸을 나란히
글: 위정훈 │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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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화산고>의 괴물, 장혁
“재 누구야? 완전히 괴물인데….” 상체가 보기 좋게 발달한 한 고등학생이 기관차처럼 쉬지 않고 운동장을 돌고 있다. 반 바퀴 먼저 뛴 다른 반 1등을 제친 지는 오래다. 괴물은 끝내 자신과 함께 뛴 무리의 선두와도 두 바퀴 이상 격차를 벌려놓는다. 그 광경을 지켜본 체육선생, 혜성처럼 나타난 전학생의 기량에 어안이 벙벙하다. 이건 만화의 한 장면이 아
사진: 손홍주 │
글: 이영진 │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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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난, 품고 싶은 게 많아! <아메리칸 뷰티>의 미나 수바리
<아메리칸 뷰티> 이전
내 이름이 이상하다구? 동의해. 아빠가 에스토니아 출신이고, 엄마 조상이 그리스인이라서 내 이름이 조금 이국적이지. 난 로드아일랜드에서 나고 자랐는데, 13살에 우연히 모델일을 시작하면서 식구들을 졸라 LA로 이사왔어. 피자 CF에도 출연하고 시트콤에도 출연했지만, 학교 생활을 등한시하진 않았지. 난 절대 모델로는 성
글: 박은영 │
200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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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공공의 적>의 설경구
모두들 놀란 모양이었다. 무슨 몸무게가 고탄력 고무줄도 아니고 어디 가서 지방흡입을 받은 것도 아닐진대, 지금 눈앞에 보이는 설경구는 1달 전 보았던 설경구가 아니었다. 올해 여름 무섭게 몸집을 불렸던 설경구가 <공공의 적> 촬영을 마치고 다시 날렵하게 변한 모습을 보고 있자니 “다이어트 비디오 찍자”는 말이 안 나오는 게 용할 정도다.
“
사진: 오계옥 │
글: 백은하 │
200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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