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쿼터 논쟁 2라운드 연일 계속되는 영화인의 시위를 보다가 궁금해졌다. 지금의 영화계를 바라보는 지식인들의 생각은 어떤 것인지. 당신은 어느 편에 서겠냐고 다그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이번호에 실린 다섯 필자의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그들은 대체로 중간파에 가깝다. 쿼터 사수 투쟁에 우호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스크린쿼터만 지키면 된다고 주장하는 입장은 아닌 것이다. 쿼터 글: 남동철 │ 2006-02-24
-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브로크백 마운틴> <브로크백 마운틴>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다. 미국 와이오밍주에 브로크백 마운틴이라는 지명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도 에덴동산에 가보지 못한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최근 해외토픽에서 에덴동산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다는데 설령 사실이라 해도 성경에 나오는 에덴동산과 같은 의미는 아니다). 아담과 이브가 먹은 선 글: 남동철 │ 2006-02-17
-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레디 액션, 친미바보협상 어리둥절했다. 지난 1월26일 정부가 스크린쿼터를 지금의 절반으로 줄인다고 발표했을 때 영화계 관계자는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007 작전처럼 은밀히 진행된 축소방침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격 발표됐다. 한국 경제의 미래가 한-미 FTA에 있기에 스크린쿼터를 축소해야 한다는 정부의 홍보는 주류 언론들에 별다른 비판없이 받아들여졌다. 몇몇 여론조사에서도 스 글: 남동철 │ 2006-02-10
-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빈곤한 영화과, 궁핍한 시네마테크 얼마 전 대학 영화과 입시가이드를 별책부록으로 만든 적이 있다. 새삼스럽게 영화과가 엄청나게 많이 늘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영화과가 많아진 것은 영화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그만큼 커졌다는 뜻일 것이다. 영화가 배고픈 예술이나 조악한 기술의 이미지를 벗고 학문의 하나로 인정받는다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 영화감독이 CF에 나올 정도로 각광받는 직업이 된 글: 남동철 │ 2006-01-27
-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이사 마감을 하는 여느 목요일과 달리 오늘은 회사가 많이 어수선하다. 다음날 사무실 이전을 하기 때문이다. 이전이라고 해봐야 같은 층에서 좀더 넓은 공간으로 옮기는 것에 불과하지만 새 책상과 새 의자를 사주겠다는 회사의 결정에 적지 않은 술렁임이 있었다. “정말? 진짜?” 하며 한 옥타브 높은 목소리로 반응한 이유는 지금 책상이 10년 전에도 썼던 것이기 때문이 글: 남동철 │ 2006-01-20
-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중심과 변방 우연히 CNN을 볼 때가 있다. 영어를 못하니 제대로 볼 리는 없지만 신기하게 느꼈던 것이 하나 있다. 미국 얘기 못지않게 외국 얘기가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분명 미국인이 주시청자일 텐데 전세계인이 CNN만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여러 나라를 두루 살핀다. 전세계 어디서 일어나는 일이라도 미국인의 의무와 책임 아래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스스로 글: 남동철 │ 2006-01-13
- [편집장이독자에게] [편집장이 독자에게] 사상이 필요해, 난 그렇게 생각해 요즘엔 덜 쓰는 말이지만 의식화라는 표현을 자주 쓰던 때가 있었다. 대학에 들어가면 선배들이 의식화 교육을 시키고 의식화 교육을 받으면 빨갱이가 된다고 겁을 줬다. 요즘엔 전교조가 예전에 대학 선배들이 하던 일을 떠맡았는지 전교조가 학교를 접수할 거라며 사학법 반대투쟁을 벌이는 분들이 많다. 그때나 지금이나 의식화는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다. 의식화의 반대 글: 남동철 │ 2006-01-06
섹션명
- - 전체기사(93,331)
- - 국내뉴스(15,357)
- - 해외뉴스(6,597)
- - 소식(366)
- - culture highway(242)
- - 한국영화 블랙박스(194)
- - culture & life(90)
- - 김성훈의 뉴스타래(37)
- - BOX OFFICE(15)
- - CASTING(46)
- - 씨네스코프(900)
- - 해외통신원(1,660)
- - 기획리포트(692)
- - 영화제(615)
- - obituary(71)
- - 현지보고(219)
- - 경기도 다양성영화 G-시네마(40)
- - 트위터 스페이스(70)
- - 알고봅시다(148)
- - 메모리(33)
- - 씨네21리뷰(9,014)
- - coming soon(575)
- - 케이블 TV VOD(20)
- - 한달에 한편(2)
- - 스트리밍(11)
- - HOME CINEMA(361)
- - 도서(3,132)
- - 정훈이 만화(993)
- - 스페셜1(9,447)
- - 스페셜2(4,224)
- - LIST(99)
- - 커버스타(2,427)
- - 인터뷰(943)
- - 액터/액트리스(285)
- - 후아유(535)
- - staff 37.5(115)
- - trans x cross(149)
- - people(455)
- - INTERVIEW(303)
- - 김혜리의 콘택트(6)
- - 편집장이독자에게(1,089)
- - 김혜리의 영화의 일기(279)
- - TVIEW(471)
- - 디스토피아로부터(585)
- - 곡사의 아수라장(37)
- - 김정원의 도를 아십니까(71)
- - 허지웅의 경사기도권(57)
- - 노순택의 사진의 털(42)
- - 이화정의 다른 나라에서(5)
- - 송경원의 덕통사고(5)
- - 김현수의 야간재생(5)
- - 정지혜의 숨은그림찾기(5)
- - 내 인생의 영화(184)
- - 윤웅원의 영화와 건축(21)
- -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37)
- -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14)
- -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26)
- - music(45)
- - 윤덕원의 노래가 끝났지만(50)
- - 이경희의 SF를 좋아해(32)
- -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17)
- - 딥플로우의 딥포커스(8)
- - 곽재식의 오늘은 SF(42)
- - 김세인의 데구루루(15)
- - 시네마 디스패치(17)
- - 슬픔의 케이팝 파티(15)
- - 황덕호의 시네마 애드리브(12)
- - 오승욱의 만화가 열전(32)
- - 한창호의 트립 투 유럽(33)
- - 박수민의 오독의 라이브러리(34)
- - 마감인간의 music(231)
- - 영화비평(666)
- - 프런트 라인(157)
- - 프런트 라인(68)
- - 2021 부산국제영화제(63)
- - 2022 부산국제영화제(121)
- - 2020 전주국제영화제(44)
- - 2021 전주국제영화제(48)
- - 2022 전주국제영화제(43)
- - 2023 전주국제영화제(47)
- - 2021 부천국제판타스틱(38)
-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35)
- -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37)
- - 2021 제천국제음악영화제(23)
- - 2021 강릉국제영화제(35)
- - 2022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5)
- - 2023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3)
- - 대학탐방(251)
- - 입시가이드(199)
- - 학과별 가이드(30)
- - 합격 필승전략(27)
- - CAREER(1)